Life in Winnipeg
[433rd] 프랑스어 짱 잘 하는 코워커
2017. 11. 12. 13:40
열 여덟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코워커 중 한 명인데,
작고 조용하고 조그맣고 하얀 피부에 금발의 여자아이에요.
오늘 어쩌다 우연히 프랑스어를 쓰는 손님과 대화를 하는 걸 듣게 되었는데, 원어민 수준의 불어를 쓰길래 깜놀!!
영어도 원어민이거든요 근데!! 이 동네 토박이인데!!
그래서 부모님이 프랑스어 쓰시냐고 물었더니 아니래요 ㅎㅎ 부모님은 프랑스어 아예 못 하신다함.
프렌치 이멀전을 다녔다는군뇽- 킨더부터 고3까지 13년 동안 ㅎㅎ
영문학수업 하나 빼고 전부 프랑스어로 교육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프랑스어를 짱 잘하게 되었어 ^^ 라고 말하며 웃는데.. 너무 귀엽고도 부러웠어요 ㅋㅋ
어제인가 썼던 채용공고 관련 글에서 영어 불어 상급 레벨 구사자는 이런 아이를 말하는 거겠죠?? ㅜㅠ
13년간 자연스럽게 배워온 프랑스어라니....
내가 아무리 요란하게 공부한다고 난동부려도 이 아이는 넘사벽일 듯 ㅜㅠ
근데 프랑스어를 저렇게나 잘 할 수 있다니.. 굉장해요!!
"난 몇 년이 지나도 프렌치 이멀전 졸업생들에 비하면 훨씬 조무래기일텐데 그래도 계속 공부를 해야하나.."
근데 프랑스어를 저렇게나 잘 할 수 있다니.. 굉장해요!!
"난 몇 년이 지나도 프렌치 이멀전 졸업생들에 비하면 훨씬 조무래기일텐데 그래도 계속 공부를 해야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하면 다 되는거지!! 게다가 난 영어 불어 말고도 다른 외국어들 몇 개도 잘 하니까!!"
하고 의욕에 찼다가를 반복하는 중이에요 젠장 ㅋㅋ 의식의 흐름을 못 따라가는 중입니다....
프랑스로 유학가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나중에는 엄청 잘 하시게 되니까.. 저도 노력하면 되겠죠?? ㅜㅠ
아 오늘부터 일본어도 조금씩 다시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어릴 때 배웠다보니 말하고 듣는 것에 비해서 한자를 너무 못 읽고 못 써서... ㅜㅠ 한자를 외우는 위주로요~
중국어도 감을 잃지않기 위해 공부를 하려고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프랑스로 유학가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나중에는 엄청 잘 하시게 되니까.. 저도 노력하면 되겠죠?? ㅜㅠ
아 오늘부터 일본어도 조금씩 다시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어릴 때 배웠다보니 말하고 듣는 것에 비해서 한자를 너무 못 읽고 못 써서... ㅜㅠ 한자를 외우는 위주로요~
중국어도 감을 잃지않기 위해 공부를 하려고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중국어는 아직 제 레벨에 맞으면서 동시에 제가 원하는 공부방식으로 된 컨텐츠를 못 찾았어요 ㅜㅠ
그래서 중국어는 일단은 보류..이지만 곧 다시 시작해야 할텐데 고민이에요.
으아아아아ㅏㅏㅏㅏㅏ
그래서 중국어는 일단은 보류..이지만 곧 다시 시작해야 할텐데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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