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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Calgary

새롭게 알게된 것들

­­­ ­ 2021. 10. 8. 01:36

 

 

석회물이 나오기 때문에 설거지를 하고나서도 떨어지는 물을 닦지 않으면

그 자리에 석회가 쌓여버리는 짜증나는 캐나다의 수돗물 ㅋㅋ

 

쌓인 석회를 청소하는 방법 !!

 

1. 석회가 쌓인 곳에 키친타올 한 장을 접어서 살포시 올린다.

2. 키친타올에 식초를 붓는다. 키친타올이 식초를 축축하게 머금을 정도?? 식초는 그냥 평범한 아무 식초나 썼음

3. 그 상태로 놔두고 2시간 정도 놀다온다.

4. 돌아와서 키친타올을 버린다. 식초냄새가 많이 나니까 젖은 행주나 젖은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준다.

 

끝-

 

석회가 쌓이는 거 너무 마음에 안 들었는데

식초를 끓여라 치약 짜서 문질러라 많은 방법을 해봤지만

이게 제일 간편하고 효과도 짱이었음 ㅋㅋ

진짜 석회 다 없어져요

식초를 너무 아끼지는 맙시다 ㅎㅎ

 

 


 

TD은행에서 내 계좌에 들어있는 내 돈 인출하는 방법

 

하루 ATM 인출 한도를 넘지 않으면 걍 ATM 인출 ㄱㄱ

ATM 인출 한도를 넘기는 금액을 인출하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이 텔러한테 가서 꺼내달라고 해야하죠.

 

5만불을 인출하려면 order라는 걸 넣어야한다는데, 이게 시간이 좀 걸리고,

오늘이 목요일이고, 다음주 월요일이 추수감사절이라 다음주 쯤 언젠가에 올텐데 그 때 인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2만불은 바로 인출 가능?? 하고 물으니 여전히 마찬가지임.

"네가 2만불을 한번에 인출하고 싶잖아?? 그럼 order를 넣어야하고, 마찬가지로 다음주에 오겠지. 인출은 다음주에나 가능할거야.

네가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거면, 오늘 와서 만불, 내일 와서 또 만불 이렇게 나눠서 절반씩 인출하면 되지.

만불은 묻.따.않. 예약 없이 그냥 인출이 가능해. 우리 현금 보유량만 충분하다면."

 

 

즉 만불 정도면 예약도 필요없고 그냥 텔러한테 가서 만불 인출해주세용- 하고 인출하면 됨.

단!! 해당 은행의 현금 보유량에 따라 인출이 불가능할 수도 있음 ㅋㅋㅋㅋ

"아침에 와서 우리 현금이 넉넉하게 있으면 전액 인출하는거고~

오후에 느지막히 왔는데 그날 우리 현금 보유량이 적으면 다 못하는거지 뭐- 네 운이야"

이리 쿨하게 말하기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계좌에 있는 내 돈을 내가 인출하는 건데도

무조건 그 자리에서 다 되는 게 아니라고 함.

 

은행에 따라서는 만불이어도 최소 하루 전날 미리 인출 계획을 알려주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전화한 TD은행에서는 미리 알릴 필요는 없고 그냥 워크인으로 들어와서

만불 이하는 인출 가능 (오늘, 내일, 모레 가서 매일 만불씩도 가능 ㅎㅎ)

만불 초과는 order를 넣고 기다렸다가 order가 오면 그제서야 인출 가능

 

매일 은행에 출석도장 찍게 생겼음 ㅋㅋㅋㅋ

내 계좌 내 돈인데 한번에 인출해주면 될 것을 왜 여러 번 왔다갔다 시키는거지.... 귀찮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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