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th] 렌트비를 내는 방법
다음달 집세를 좀전에 오피스에 내고 와서 집세내는 방법에 대해 글을 적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천둥번개에 비가 쏟아지네요 ㅋㅋㅋㅋ
진짜 뜬금없는 소나기 ㅋㅋ
지금 여기 오후 4시 40분인데 ㅋㅋㅋㅋ 강수확률 10%를 뚫고 천둥번개폭풍소나기 ㅋㅋㅋㅋ
P.O.P 는 일기예보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Probability of Precipitation, 문자 그대로 강수확률이에요.
집세를 낼 때는 cheque라는 걸 쓰는 방식으로 내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는 카드결제는 아예 안 받고, 제 기억이 맞다면 현금결제도 안된다고 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cheque와 money order 이렇게 두 가지 방법으로만 받는다고 했어요.
왜 영수증에 cash 선택란이 있는지 의문이지만요. 저게 money order 대신 저기 적혀있는건가.. 모르겠어요 ㅋㅋ
아래는 TJ가 오늘 낸 렌트비예요. 물론 체크 작성은 제가 했지만요 ㅋㅋ
이름, 주소, 서명, 계좌정보 이렇게 개인정보들은 모자이크로 가려두었고,
나머지 꼭 써야하는 부분들은 그냥 냅뒀어요.
아래처럼 그냥 종이가 물어보는 대로 답을 쓴 다음 아파트 오피스에 이 종이를 갖다주면 됩니다. ㅋㅋ 참 쉽죠??
이런 체크 종이는 처음 계좌를 만들면 은행에서 줘요.
아마 처음 받는 종이는 4개를 주었던 것 같고, 저희는 따로 은행에다 또 신청을 했어요.
신청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찍어줄 줄 알았는데, 2주 정도 후에 집으로 우편발송된다더라구요.
받고보니 체크 종이를 100장 보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플랜을 높은 걸 써서 추가비용 없이 체크를 또 발급받았는데,
낮은 플랜을 쓰시는 분들은 체크종이 더 신청할 때 추가비용이 있어요.
얼마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또 아래는 오피스에서 집 우편함으로 넣어준 집세 영수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