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Winnipeg

[61st] 굽기도 먹기도 미안한 감자

­Kaya 2015. 8. 7. 00:00



요즘 한창 집에서 구워먹고 있는 감자예요.

오븐에 넣어서 구우면 되는데,


웃는얼굴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븐에 집어넣기 미안할 정도로 웃고있어요.


오븐에 들어가기 전의 감자예요.





그리고 적당히 굽힌 후의 감자


예전에 중딩 때 쯤 열심히 쓰던 고게빵이라는 캐릭터를 닮았어요.




나만 믿으라며 짱맛있는 감자를 만들어주겠다고 TJ가 야심차게 만들어본 감자 ㅋㅋㅋㅋ

데리야끼 소스를 뿌리던데, 소스가 아마 옆으로 고르게 번질 줄 알았나봐요 ㅋㅋ


정직하게 데리야끼 테러를 당한 감자 ㅜㅜ 포크로 찔러먹기도 미안해요. 어딜 찔러도 얼굴이라서 ㅋㅋ


#감자 #얼굴감자 #데리야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