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Winnipeg

[296th] 구인광고.. 어.. 음..

­Kaya 2016. 9. 29. 14:47



구인광고글을 보게 되면 많이 퍼오려고 하는데, 요즘들어 정말 많지가 않네요.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가..

처음에는 매일 5개씩 올리자로 시작했는데, 당장 그 다음날이 되어보니 새로운 글은 별로 없고..

이틀에 하나씩 하려고 마음 먹고 지금은 짝수날마다 올리려고 하고있는데,

구인광고글이 많지 않아요. ㅜㅜ


저는 주로 kijiji에서 보고있는데, 다른 indeed나 job bank같은 사이트를 둘러보셔도 되고요.

이 두 곳은 키지지보다 좀 더 전문적인 일들이 많음.

저는 전문적인 근무 경력이나 자격증 없이도 할 수 있는 분야들로 찾고있어서 더 어려운 것 같네요.

자격증이 있는 간호사, 바텐더, 대형트럭 운전기사, 자동차 정비사 또는 bi-lingual을 찾는 구인광고들.

아니면 방문판매 직원 등 실적을 중요시하는 영업직들.

이런 구인광고들도 많이 올라오지만, 제가 블로그에 따로 가져오지는 않으니

본인에게 해당하는 혹은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직종이 있으면 따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kijiji 웹사이트의 오른쪽 메일 보내기 기능을 이용하실 때에는 메일 내용을 성심성의껏 작성하셔야 해요.

실제로 공식적인 이메일을 보내는 것처럼요.

인삿말로 시작해서 정중하고 정확한 지원 내용, 마무리 인사, 보내는 사람까지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찾고계시는 카페나 레스토랑 일들은

생각보다 온라인으로 광고글을 안 올리는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당장 저희 가게만 하더라도, 사람이 필요했을 때에도 광고글을 올리지않고

평소에 받아둔 이력서 중에서 검토 후에 인터뷰연락을 넣었거든요.

당장 충원계획이 없지만 이력서를 쌓아두는 곳들은 이런 식으로 광고글 없이 사람을 구하는 경우가 많으니

구인중인 곳들 뿐만 아니라 일반 매장에도 이력서를 넣어두시는 것이

구직에 더 빨리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번 올릴 때 다섯 자리 씩 올리려고 했는데,, 올릴만한 일자리가 나오질 않아서 어렵겠네요 ㅜㅜ

몇 개의 포스팅이 나올 지는 모르지만 업데이트는 짝수날에 하도록 노력할게요.

적게는 하나에서 많게는 다섯 개 정도 올릴 예정이에요.


그럼 구직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