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Winnipeg

[422nd] 예의바른 캐나다인

­Kaya 2017. 9. 16. 13:53

제가 잘못 저장된 번호로 (번호의 두 자리가 서로 바뀜 ㅜㅠ) 한국어로 적힌 문자를 보내었는데,
답장이 없으셔서 상대방 분께서 근무 중이라 바쁘신가보다 하고 추측하고서 하루를 지내고 있었거든요.
근데 잘못간 제 문자를 받은 어떤 낯선이가 굳이 친절하게 아마 번역기를 돌려서(?) 한국어로 답장을 보내주었어요 :)



하지만, 번호가 로컬 휴대폰 번호라서 제목은 편의상 캐나다인이라고 썼지만,
사실은 다른 나라 사람일 수도 있음.
한국인은 아닌 게 분명함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