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algary

멀리서 얼새님이 쏴주신 선물 어택♡

­Kaya 2019. 5. 1. 14:14



수업이 끝난 뒤 오늘도 지친 몸을 이끌고 + 4월 말에 휘날리는 웬 눈발들을 헤치며 집으로 돌아와서

신용카드 고지서나 와있으려나 하고 열어본 우편함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견한 얼새님으로부터의 선물!!!! ♡ㅂ♡!!!!


택배가 조만간 도착할테니 놀라지 말라고 얼새님이 미리 알려주셨었지만,

도착예정이 수요일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루 더 일찍 와서 무방비로 있다가 선물 어택을 받았어요 꺄하-♥

하트를 백 개를 붙여도 모자라요!! 



두근두근!!!!

겉 박스만 뜯었는데도 벌써부터 설레게하는 퀘백 갬성을 담은 작은 핀♡

캐나다 국기와 퀘백 주기가 합쳐져서 두근두근!!








안쪽 상자에는 더 예쁜 스노우볼이 담겨있어서 꺼내자마자 설렘 폭발이었어요!! 꺄하!! :D


프랑스어로 퀘백이라고 적혀있는!! (e 위에 무려 악상떼귀도 붙어있어요 두근두근!!)

스노우볼 안에는 샤또 프롱트낙 호텔이 뙇 들어있는!!

그리고 스노우볼 안의 스노우도 너무 예쁘고 세련되고 진짜 얼새님의 센스는 BEST of BEST예요 엉엉♥


작년부터 정말 여행가보고싶던 퀘백이었는데

(아직 못 다녀왔지만 여전히 제 마음 속 여행 1순위는 퀘백이에요)

먼저 다녀온 얼새님께서 절 생각해주시며 이렇게 선물도 챙겨보내주시고 ㅜㅜ

무한 감사합니다 얼새님♡


(사실 스노우볼이 너무 예뻐서 자랑하고싶었어요 ㅎㅎ

택배를 뜯어보자마자 들떠서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보니 읽던 신문 위에 두고 찍었네요....)


침대 옆의 제 협탁 위에 올려두고서 매일 자기전에도 보고 아침에 눈 떠서도 볼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