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algary

캐나다의 흔한 횡단보도의 생김새

­Kaya 2019. 8. 18. 13:23



앞선 캐나다의 신호등에 대한 포스팅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했던

사다리 무늬가 없는 흔한 캐나다의 횡단보도예요.


횡단보도가 되는 양 옆의 줄만 그어져있고

그 사이 공간이 보행자가 건너가는 공간이라고 알아서 잘 건너가면 된다고 적었는데,

등교길에 사진을 찍을 기회가 생겨서 업데이트해봤어요.



횡단보도는 그냥 이렇게 생겼고요.






아니!? 어디까지가 자동차 정지선이고 길은 어디에서 건너가면 되는거지?? 하고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 색칠된 공간 안에서 하얀 불일 때 무사히 길을 건너시면 돼요.








그리고 늘 쓴다하고 까먹었던 내용인데 이 글을 쓰다가 생각난 김에 여기다 덧붙입니다.

티스토리에 올리는 제 사진들이 초점이 안 맞는 이유는, 에디터 때문입니다.

휴대폰에 찍힌 사진들은 심하게 흔들리지 않고 잘 나와요.

그런데 티스토리 에디터에만 들어갔다오면 사진들이 다 이 모양으로 ㅄ이 되어서 나옵니다.


원본 사진들은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에디터에서 사이즈를 줄여야하니까요.

그리고 이 때 에디터에서 크기조절이 들어가는 순간

화질이 멀미날 정도로 개박살 남 ㅋㅋㅋㅋ ㅠㅠ


저도 가끔 제가 올린 포스팅 속의 사진을 보면 어지러울 때가 있거든요.... ㅠㅠ

사진들의 원본 크기들은 모바일에서 보기가 심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지금은 어쩔 수 없이 화질을 포기하고 크기를 조절하고 있어요 ㅠㅠ



심지어 이 포스팅에 쓴 횡단보도의 사진은 제가 걸어가면서 찍은건데요. ( ↓ 아래 사진)

제 손이 조금 고자이기는 해도걸으면서 찍었을 때조차 저렇게 심하게 어지러울 정도로 찍히진 않는데 말이죠.

휴대폰 카메라의 손떨림 보정이 저렇게까지 흔들리도록 놔두지도 않을거고요 ㅎㅎ

아무튼, 시각테러를 해서 미안해요!!

이건 제가 조금 더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