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algary

신성한 가을 9월 말에 갑분 눈폭탄

­Kaya 2019. 10. 1. 11:21




자고 일어났더니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이랬어요.


왓 더....?!


그 전 주말에 가을 단풍 구경 다녀왔었는데

바로 다음 주말에 눈 이렇게 많이 오기 있음??





소중한 자동차.... ㅇㅇ


눈을 털어주러 나온 TJ


저번에 첫 세차하고서 왁스칠할 때

고속도로를 달리는 TJ가 와이퍼를 덜 쓰길 바라는 마음에서

윈드실드랑 창문이랑 후방유리에다가 레인엑스도 치덕치덕 발라뒀거든요??


그 덕분인지 다행히 유리에 눈얼음이 얼지 않았어요.

화장실 거울을 청소하는 그 T 모양으로 생긴 도구 있잖아요??

그걸로 쓱쓱 닦으니까 엄청 깔끔하게 눈이 바스스 떨어졌어요.

월마트에 가서 빗자루+긁개도 혹시 몰라서 샀는데, 별로 쓸 일이 없었음.


레인엑스 짱짱-


하지만 스노우 커버를 살 거예요.

소중한 윈드실드와 와이퍼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