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Calgary

집에서 먹는 햄버거

­Kaya 2020. 4. 13. 11:26


틴버거 먹고싶다고 매일같이 목놓아 노래를 불렀어요.


그래서 TJ가 틴버거보다 더 맛있는 햄버거를 만들어주겠다!! 라고 말하고는

집에서 햄버거를 만들어주었어요.


틴버거에 들어가는 패티 + 베이컨을 디폴트로 스페셜 커스터마이징을 해준다그래서

한국에서 먹던 토스트 계란을 추가하고 (다진 야채 + 계란)

감자 fries도 고구마 fries로 변경했어요.


집에 A&W 룻비어 캔을 박스떼기로 사놨어서, 음료는 A&W root beer를 마셨어요.


예전에는 햄버거엔 콜라지!! 였는데

요즘은 햄버거를 먹을 때 1순위는 룻비어, 2순위가 콜라예요.


TJ는 원래 룻비어의 파스 맛을 싫어했어서 룻비어를 정말 싫어했었는데요.

요즘은 룻비어의 참맛(?)을 알게 되어!! 저와 같이 잘 마시게 되었습니당-

진정한 캐네디언이 되어가는 중!! (TJ는 올해 안에 정말 캐네디언이 될지도 몰라요 ㅎㅎ)


햄버거 재료를 왕창 사놨다보니,

다음주 토요일까지 저희는 1일 1버거를 먹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