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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후원자들이 모두 모이는 Fundraising event에서
어쩌다 보니 졸업생의 성공 스토리 란에 제 bio를 걸게 되어서 ㅋㅋ
저에 대해 글을 써내야 하게 생겼어요.
한국에서 구직 경험이 전혀 없다 보니
소위 말하는 자소서조차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난생처음 쓰게 생긴 자소서가 영문 버전이라니 크크-
재밌네요.
내일 오후까지 꼭 보내달라고 하길래
이제 슬슬 쓰기 시작해보려고요.
혹시 시간이 남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지만 심심하신 분들은
영어공부도 해볼 겸
간단한 자기소개서를 영문으로 작성해보시면
지나온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기회도 될 겸
좋은 활동이 될 것 같아요.
실제로는 남이 읽지 않더라도
글을 쓸 땐 남들이 읽을 것이라 가정하고서 쓰는 거죠.
(저 혼자 이런 걸 써보기에 민망하니까 다른 분들도 같이 해보자는 말이기도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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