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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강남미인의 차은우님 ㄷㄷㄷ (사실 차은우님이야말로 강남에 살 것 같은 귀티나고 아름다운 얼굴 천재이심 ㅋㅋ) 만화는 특히나 금손 작가님들이 예쁘고 잘 생긴 끝판왕의 캐릭터들을 그려내셔서 더더욱 실제 사람이 원작 캐릭터보다 빛나기가 쉽지 않음. 여태 내가 본 원작 캐릭터의 이미지와 거의 흡사한 1위가 해리포터 역의 다니엘이었는데, 차은우님은 도경석보다 무려 더 잘 생기셨음. 극 중 머리카락이 까만 색이어서 회색 아기고양이는 아니시지만, 까만 아기고양이 쯤은 되실 듯요 :) 실제로도 무지 어리신 것 같음 ㅋㅋ 20대 초반 정도로 보여요 ❛ ֊ ❛ 16부작이니까 캐나다 가기 전에 마지막화까지 다 보고 갈 수 있어요 으하하 짱 좋아하던 웹툰인데 드라마 화 돼서 좋고 임수향님도 차은우님도 너무 원작 캐릭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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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는대로 받아먹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먹을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봤어요.닭이 반마리 있다그래서 간장조림닭을 해봐야겠다 하고요.캐나다에서는 전원을 켜면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열이 나는 스토브탑이었는데,그건 오른쪽에 있는 저 동그라미 모양의 "하이라이트" 라는 이름의 설비(?)라고 합니다.불을 켜면 곧 빨갛게 뜨거워지고, 불을 꺼도 열기가 한동안 남아있고요. 사진에서 제가 냄비를 올려놓은 곳은 인덕션인데,인덕션은 대학생일 적 자취하던 원룸에 있었긴 하지만 별로 안 써봐서 사실 기억이 없었는데이번에 써보니까 하이라이트에 비해 엄청나게 좋았어요.하이라이트 9보다 인덕션 5가 더 열기가 셌고요. 켜자마자 부글부글 소리가 나서 좀 놀랐어요 ㅋㅋ다만 사용할 수 있는 냄비나 후라이팬에 제한이 있다는 점 ㅠㅠ (자석..
엄마 집에 얹혀살면서 날 공짜로 먹여주고 재워주시므로 ㅎㅎ 여기서 돈을 벌지 않지만, 렌트비도 안 나가고 식비도 거의 안 나가서 별 탈 없이 잘 생존하고 있어요 ㅋㅋ 교통카드도 없어서 동생이 월급통장 체크카드를 버스카드로 쓰라며 주고 갔고, 휴대폰비는 엄마 카드로 자동이체고요.아주 제대로 얹혀사는 중입니다 ㅠㅠ 단점은, 얹혀사는 처지이기 때문에 밥을 주는 대로 먹어야한다는 점 ㅋㅋ 입국날부터 백수 신분인 저는 용돈을 받고 살고있기 때문에 가끔 밖에서 지인들을 만날 땐 이것저것 사먹고 있고요. 저는 전혀 좋아하지 않지만 아빠가 좋아해서 자주 먹게 되는 콩국수예요. 오늘 또 주길래 또 먹음 ㅋㅋ 소금 넣어 먹었다고 하니 TJ가 조금 놀랐습니다 ㅎㅎ 아니 콩국수에 소금을?! 사실 이건 지역마다 다른데, 설탕을..
닭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캐나다에서 지내는 동안 유가네 철판볶음밥도 자주 생각이 났어요.TJ랑 같이 한국에 가면 먹고말리라~ 하고 생각했던 메뉴인데 어제 데이트 하면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닭갈비철판볶음밥 2인분 (1인분에 5500원) + 쫄면 사리 (2000원) + 라면 사리 (1500원)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참고로 여기 유가네는 별로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지점인지 밝히지 않았어요.볶음밥이고 사리고 전부 다 엄청나게 짰어요. 저는 남들이 걱정할 정도로 자극적인 맵단짠을 좋아하는 식성인데, 여긴 양념을 퍼먹는 느낌이었습니다.예전에도 느꼈었는데, 잊고 있다가 먹으면서 TJ랑 "아맞다 여기 별로였었지~" 하면서 뒤늦게 또 깨달았어요. 저희가 제일 좋아하는 유가네는 댓거리에 있는 유가네예요. ..
스타벅스에서 사마신 드립 커피.그란데 사이즈로 2잔인데, 8600원이었어요. 캐나다 환율로 환산하면 $9.98인데아니 미디엄 사이즈 커피 두 잔에 10불이라니 ㅋㅋㅋㅋ 미친 커피 물가입니다 정말 ㅎㅎ 제가 일했던 카페는 개인 카페라서 전체적으로 음료값이 비싸다는 혹평에 늘 시달려야하는 곳이었는데도미디엄 드립커피가 한 잔에 세금 포함 $2.52 였어요. 두 잔을 해도 5불 정도면 되는데한국은 무려 두 배네요. 드립 커피가 이렇게 비쌀 줄은 몰랐음 ㅠㅠ아메리카노는 뭐 샷 내리려면 사람 손을 거쳐야하니까 그렇다쳐도드립 커피는 인건비가 드는 것도 아니고 그라인더가 콩 갈고 커피머신이 커피 내리면 그거 따라주는건데왤케 비싼지 이해할 수가 없음 ㅠㅠㅠㅠ캐나다의 스타벅스보다도 커피 가격이 두 배 쯤 비싼 것 같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던 외식 메뉴예요.매운거 좋아하고 닭 좋아하고 떡 좋아하고 옥수수 좋아하고 면 좋아하고 흰밥 좋아하고 김 좋아하고메추리알은 뭐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이지만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들어간 메뉴인데, 캐나다에 가기 전부터 열심히 사먹던 메뉴지만캐나다에 가고난 뒤로 더 생각나던 메뉴예요. 가게 이름은 "무봤나 촌닭"인데 저랑 친구들은 그냥 무봤나 라고 불러요.무봤나 는 "먹어봤니??" 의 경상도 사투리 말인 것 같고요. 저는 사는 곳이 댓거리 쪽이라 늘 댓거리 무봤나에서 먹었어요. 사실 제가 하도 무봤나 타령을 해대서TJ가 캐나다에서 여러 번 비슷하게 만드는 시도를 한 적이 있는데우연히 한번 성공한 뒤로 몇 번 더 만들어주어서, 잠깐 무봤나 향수병이 해결이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가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