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TJ가 캐나다에서부터 벼르고 벼르던, 샤브향
댓거리에서 멀지않은 해안도로에 있는 샤브샤브집, 샤브향. TJ가 다른 샤브샤브집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가게만 엄청 좋아해요.캐나다에 있는 동안 내내 벼르고 있었어요. 한국 가면 여기 제일 먼저 갈거라고 ㅋㅋ 그래서 TJ를 데리고 같이 갔어요.사진에 희미하게 보이지만, 반반 육수로 해서 밍밍한 거 반, 매운 거 반으로 해서 한우로 먹었어요.캐나다에서 먹을 일이 없던 한우라서 ㅋㅋㅋㅋ 한국 온 김에 한국 소도 좀 먹어라 하고 한우로 사주심 ㅋㅋ 샐러드바는 셀프인데, 정신이 팔려서 바의 사진은 없지만 떡볶이랑 고로케가 진짜진짜 짱 맛있었어요저는 샤브샤브를 별로 안 좋아해서 떡볶이가 제일 맛있었음 ㅋㅋㅋㅋ 캐나다에서 맨날 쌀떡만 파니까 그것만 사다 만들어 먹었는데 ㅠㅠ 밀가루 떡볶이 왜케 맛있는지 진짜 ㅠ..
Life in Korea
2018. 8. 11. 12:07
[1번] 한국에 와서 한 첫 외식, 바보형제 쭈꾸미
캐나다에 가기 전부터 제가 좋아하던 주꾸미 음식점이에요.집 근처의 "바보형제 쭈꾸미"라는 가게인데 (올바른 표기는 주꾸미이지만, 가게 상호는 그대로 표기하였습니다.)옆에 있던 감자탕집과 합친건지 지금은 감자탕도 함께 팔더라고요.제가 간 곳은 댓거리에 있는 곳인데, 다른 지점들은 감자탕이 없는 것 같아요. 불맛이 나는 매운 주꾸미 요리인데, 세트메뉴를 시키시면 묵사발과 고르곤졸라 피자를 함께 주고요.비벼먹을 수 있도록 여러 야채와 함께 커다란 그릇에 밥도 함께 나와요. 함께 시킨 감자탕.물론 저는 감자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아빠에게 한 입만 얻어먹었어요.
Life in Korea
2018. 8. 11.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