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속해도 창이 제대로 다 안 뜨고검색창에 키워드라도 검색하면 페이지를 띄울 수 없다어찌저찌 검색 결과가 나와도 다음 페이지 누르면 또 페이지를 띄울 수 없다 평소에 웨일만 써왔어서쿠팡은 해외에서는 다 안되는 건가? 해외 배송도 있는 걸로 아는데 어째서?라는 생각에 브라우저를 바꿔서 크롬으로 하니까 무지 잘 됨 ㅎㅎ 네이버 웨일 뭐임??그동안 웨일에 대해 누가 물어보면 큰 불편 없이 쓰고있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녔었는데큰 불편을 찾았음 ㅡㅡ
매주 한 번 장을 보러 가는 코스트코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쇼핑리스트에 있는 필요한 물건들 + 충동 구매품들이 담긴 카트를 가지고셀프계산대에서 계산을 했어요. 저는 카트 옆에 서있고 TJ가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어 스캔을 했는데요,한번도 사본 적이 없는 갈릭 피타브레드를 스캔하길래오?? 맛이 없어보이는데 새로운 도전을 하시네~라고 생각을 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 장본 물건들을 정리하고있는데TJ가 저에게 질문을 했어요. TJ: 아까 물어볼까 하다가 말았는데 그 피타브레드 왜 산 거야?? 별로 맛이 없어보여서.나: ???????? 내가 산 거 아닌데??TJ: 네가 안 샀으면 누가 산 거야 ㅋㅋㅋㅋ나: 네가 산 거 아니야??TJ: 아닌데??나: 엥?? 나도 아닌데??TJ: 진짜??나: ㅇㅇTJ: ????????..
작동은 되는데 뜨거운 바람이 안 나와서찬 바람으로만 계속 뱅뱅 돌며 제대로 건조가 안 되는 중.... 집주인한테 연락해서건조기가 고장이 났답니다?? 작동은 되는데 온도가 세팅한 대로 안 올라가네요라고 지난 일요일에 이메일을 보냈는데집주인이 수리 접수를 해서화요일 아침에 전화가 왔어요. 기사님이 방문을 해야하는데, 가장 빠른 날짜가 금요일 오전인데 괜찮으세요?? 라고 하시길래네 가능합니다- 라고 약속을 잡았어요. 재택근무의 장점 ㅋ택배를 아무때나 받을 수 있고집에 방문해야하는 사람이 있을 때 아무때나 오라고 해도 됨 ㅎㅎ 금요일에 오셔서 한 방에 잘 고쳐주시면 좋겠어요. 건조기가 안 되니빨래건조대에 빨래를 널고 있는데마르기는 엄청 잘 말라요. 건조하니까요. 근데 너는 거 그 자체가 너무 귀찮.... ㅎㅎ ..
오늘 아침 어린이집에 아이를 드랍하러 갔는데선생님이 "혹시 크리스마스를 보내니?" 라고 물었어요. "막 엄청나게 챙기는 건 아니지만 보내긴 하지. 조만간 크리스마스 트리도 살 생각이야" 라고 대답했어요. "그렇구나 잘 되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이야기할 거라서, 괜찮지??" 라고 물으셔서괜찮다고 대답해드렸습니다 ㅎㅎ 저는 불교를 믿긴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불자 light(?)인 정도인데어릴 때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고부모님과 동생과 함께 트리를 꾸미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선물은 당연히 더 즐겁고요 ㅎㅎ 하지만 다른 종교들 중 교리가 좀 강한 편인 곳들은크리스마스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도 있는지라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크리스마스의 것들을 만들고 즐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
그리고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부터 앓던 감기가아직까지 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 캘거리는 눈이 정말 많이 쌓이기 시작했다고 해요.올해도 캘거리에 있었다면눈밭을 돌아다녀야 했을 테고저는 처음으로 눈길을 운전하며 돌아다녀야했을텐데 여기는 아직 눈이 내리지 않고기온도 1도~10도 사이로 유지가 되고 있어서시원한 날씨를 좋아함 + 눈을 싫어함이런 저의 날씨 취향에 이 동네가 너무 좋음!! 한 가지 단점은 좀 습하다는 건데,,그래도 한국만큼 습하진 않아서여름을 한 번 나본 입장에서는 아직까진 캘거리보다 키치너 날씨가 더 마음에 들어요. 게다가 최근 몇 년 캘거리에서의 여름이 어마어마하게 더웠던지라,그 때의 여름이 계속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개인적으론 현재까진 봄, 여름, 가을 모두 키치너 >>> 캘거리 예요.
또 다른 아기가 들어올 예정 ㅎㅎ어린이집에는 다섯 명의 아이들이 있는데요제일 큰 아이는엄청 뽀얗고 금발에 인형처럼 예쁘게 생긴만 4살의 여자아이예요.자폐 스펙트럼이라서 9월에 킨더에 입학하지 못하고오전엔 어린이집, 부모님이 퇴근하고 오후에는 특수교육을 받아오던 아이였는데이제 많이 좋아져서 다음주부터 학교에 가게 되었다고 해요.그래서 비게되는 그 한 자리에는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떤 아기의 동생이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ㅎㅎ저희 아들을 좋아하는 드미트리 라는 아이인데요,만 2~3세로 보여지는 귀여운 남자아이고요.저희가 등원할 때마다 저희 아들 이름을 부르며 문앞까지 와서 반겨주는 그런 아이예요.그 아이의 동생이 다음주부터 다니게 되었다고 하는데동생은 현재 막내인 10개월 아기 에반과 같은 월령이라고 합니다 ㅋㅋ..
처음으로 나랑 아기랑 둘이서 온전히 하루를 보내는 날 ㅎㅎ TJ가 오타와로 출장을 가게 되어화요일 밤에 집을 떠난 뒤수요일, 목요일 오타와로 출장을 가있게 됐음. 그럼 너랑 나랑 우리 둘이서 이틀간 사이좋게 재밌게 지내보자!! 잘 부탁해-하고 아기에게 말해주고 수요일 아침,9시쯤 어린이집에 드랍 해주고난 집으로 돌아와서 근무 좀 하다가3시반이 되어서 근무를 마무리하고 픽업 갔는데아기가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잠이 듦.. ㅋㅋㅋㅋ 오후 4시쯤.. 차고에 주차 해놓고 카시트에서 꺼내서 안고 3층 침실까지 올라와서 침대에 눕힐 때까지그대로 쭉 잠을 자서그래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노느라 피곤했을텐데 푹 자고 일어나서 저녁 먹고 나랑 놀자하고 기다림 ㅋㅋ 저녁 6시가 되었는데 안 일어남.6시반에도 안 일어남.7시가 ..
로봇청소기를 처음 사봤어요.왜냐하면드디어 다시 카펫이 없는 집으로 이사가게 되었기 때문!!렌탈 히스토리 역사를 돌이켜보자면(* 주방과 화장실은 당연히 카펫이 아님)위니펙에서 살았던아파트 1: 전체 마루바닥아파트 2: 거실은 마루바닥 / 방들은 모두 카펫아파트 3: 전체 카펫아파트 4: 전체 카펫캘거리에서 살았던아파트 5: 전체 마루바닥아파트 6: 전체 카펫아파트 7: 전체 카펫아파트 8: 전체 카펫키치너에서지금 살고 있는 타운하우스: 1층과 2층은 마루바닥 / 계단과 3층은 모두 카펫2월에 이사갈 하우스: 지하, 1층, 2층 전체 마루바닥이런 바닥들이에요.특히나 저희가 원래 가지고있던 "유선" 청소기는 흡입력이 엄청나게 좋은 청소기인데요,이 청소기는 저희가 아파트 7에 살 적에 구매했던 제품이에요.당시에..
집 근처 샤퍼스에 가서 0세, 1세가 먹을 수 있는 콧물약과 가래약을 사옴.약사에게 물어보니 두 약을 동시에 먹어도 된다고 그래서밥 -> 콧물약, 가래약 -> 과일순서로 먹이는 중. 그 중 가래약은 제품 상자 겉면에 "맛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어서집에 있는 아기용 타이레놀과 아기용 애드빌은 체리맛, 포도맛 이런 식으로만 적혀있는데이렇게 약상자에다 맛있다고 직접적으로 써놓은 게 너무 신선했음.근데 진짜 맛있나봄 ㅋㅋㅋㅋ 다른 약들은 다 먹기싫어하고, 억지로라도 먹고나면 항상 울었는데이 약은 먹고 나서도 울지 않음 ㅎㅎ 1살 아기 입맛에도 맛있는 약을 만들어준 제약사 복받으십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