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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지에서 강의할 적에 나 혼자 강의실 앞에 서서 강의 시간 내내 떠들 때에도 난 여전히 영어가 낯설었고,
지금 반년 넘게 회사 다니면서 나 혼자 유일한 외국인이라 보잘것 없는 영어로 생존해가면서도 영어가 늘 낯설었는데!!
방금 공부하는 동안 공책에 필기를 하는데
노트 여덟 페이지를 꽉 채워 필기를 하고난 지금에서야 하루 종일 영어로 필기를 하고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음....!!
뿌우듯!! :)
그리고 방금 또 하나 깨달은 것은
여기 살면서 영어 필체가 많이 달라졌다는 것..?!
한국에서 내가 쓰던 영어 글씨체와 완전히 달라졌음..
+ 스탠드는 완전 잘 산 것 같아요 ㅋㅋ
온 책상에 환해졌어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거나, 컴퓨터로 일을 하거나, 글씨를 쓸 일이 많은 분들은
스탠드 완전 강추강추합니다
우리의 눈은 소중하니까요
늦은 새벽의 개소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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