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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오피셜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기사는 이미 떴어요.
https://www.cbc.ca/news/politics/travel-ban-extended-july-1.5632625
보더오피스에서 이미 7월 31일까지 국경 폐쇄 확정이라고 컨펌을 했다고 합니당 ㅜㅜ
사실 연장이 될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던 게,
미국과의 국경 폐쇄가 7월 21일까지로 먼저 연장이 되었기 때문일 거예요.
미국과의 국경 폐쇄를 7월 중순까지 연장해놓고 항공입국 금지를 6월 30일자로 종료하겠다 라고 한다면
1. 미국 빼고 다 들어와 라는 말이 되는거고
2. 미국인도 다른 나라를 거쳐서 캐나다로 들어올 수 있게 되는거니
결국 미국과의 국경 폐쇄가 의미가 없어지는거니까요.
일단 1번에서부터.... ㅎㅎ 유일한 접경국인 미국에의 의존도가 높은 캐나다에서
미국 빼고 다 드루와 이럴 수 있을 리가 없.... ㅎㅎ
미국과 같은 7월 21일까지로 갈 줄 알았는데, 그보다 좀 더 뒤인 7월 31일까지로 일단 입국금지가 연장이 되었어요.
근데 발표를.... 처음 발표에서 예정된 종료일인 6월 30일 당일인 오늘 아침이 되어서야 입국금지 연장에 관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함 ㅋㅋ
최소한 좀 미리 알려줄 순 없었던걸까요....
어차피 빨리 풀 것 같지 않았는데....
6월말이 지나면 일반 입국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비행기표를 예매하신 분들은
다시 기존과 같은 레벨의 입국금지가 적용이 되면
입국을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하셔야할 수도 있겠어요 ㅠㅠ
그래도 제일 처음에 영주권자, 시민권자,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항공크루와 외교관계자 일부를 제외하곤 다 안 돼!!
라고 했던 것에 비해서는 많이 풀린 상태가 되었어요.
워홀 등 각종 워크퍼밋 소지자도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입국할 수 있고,
스터디퍼밋 소지자도 마찬가지이고, 그 이외 다른 모든 신분의 직계가족들도 상황에 따라 입국이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