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날이 추워지고 길에 쌓인 눈이 녹지않는 시즌이 돌아오면서
윈터타이어로 다시 바꾸어야하는 시기가 돌아왔어요.
1. 타이어는 무조건 별도의 림에 끼워 쓰는 걸 추천-
개짱짱짱 편함 ㅎㅎ
시간도 짧게 걸리고, 바꿔끼우는 비용도 쌈.
림을 하나만 가지고 타이어를 붙였다 떼었다 하게된다면
시간도 오래걸림 + 비용도 매번 비쌈 + 림에 상처도 생김.
다음 생에서도 윈터타이어에 따로 림 끼워서 쓸 거예요.
2. 타이어를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이 가게마다 다르다.
작년 9월에 차를 사고나서
그 해 겨울에 Kal Tire에서 올시즌 → 윈터
다음 해 봄에 Costco에서 윈터 → 올시즌
그리고 이번 겨울이 닛산에서 다시 올시즌 → 윈터
이렇게 총 3번 바꿔끼웠어요.
제일 처음에는 윈터타이어 + 별도로 구매한 림을 따로따로 가져가서 끼우는 작업부터 해야했던지라 좀 비쌌었고,
그 다음에 코스트코에서 교체할 땐 40불대로 들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이번에 닛산에서 바꾸는 데에는 29.95불이었어요.
신기한 것은
캘거리에 닛산이 총 7군데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그 중 집에서 멀지 않은 네 군데 정도에 전화를 해봤거든요.
신기하게도, 고정가격이 아니었음 ㅎㅎ
저희는 스타디움 닛산에서 타이어를 바꾸었는데 29.95불이었고
나머지 세 군데는 39.95불로 10불이 더 비쌌어요.
왜 스타디움 닛산만 더 싼 가격에 서비스를 해주는지 모르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개꿀 :)))
타이어 바꿔끼우기 + 엔진오일과 필터 교체까지 해서 1시간 반 정도 걸렸고요.
평일에는 근무로 인해 갈 수가 없다보니 토요일 오후에 가야해서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하고 갔어요.
Express가 있는 곳은 평일에는 walk-in이 가능하다고 하고, 토요일은 예약제로만 운영된다고 합니당-
$29.95 라니 타이어 개당 8불도 안 하는 서비스 비용!! 개 쌈 헷-
그리고 올시즌 타이어는 다시 비닐에 예쁘게 담아서 차 트렁크에 넣어주었길래
집까지 무사히 잘 실어와서 덴에다가 차곡차곡 쌓아서 처박아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