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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PC라고 하면
그냥 컴퓨터 (중에서도 데스크탑) 을 가리켰던 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에요.
예를 들어
조립 PC = 조립 컴퓨터 = 조립 데스크탑
이런 식??
PC방이라고 하면 데스크탑들을 와글와글 모아둔 곳이기도 하고요.
근데 캐나다에서는
PC = 모든 윈도우 OS를 쓰는 컴퓨터를 가리키는 듯
그게 노트북이든 데스크탑이든 관계 없이요.
예를 들어
"너 평소에 일할 때 컴퓨터 뭐 쓰고있어??" 라는 질문에
"보통은 PC로 작업하는데 iOS 개발할 때만 맥북을 쓰고있어"
라고 대답한 직원이 말한 PC는
윈도우 노트북이었음 ㅋㅋ
왜 윈도우 노트북이나 윈도우 데스크탑을 PC라고 부르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PC는 말 그대로 Personal Computer, 즉 개인 컴퓨터의 줄임말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쓰이는 용도는 윈도우 OS를 쓰는 모든 타입의 컴퓨터를 가리키는 듯.
입사 초반에도 부사장님이 나한테 집에서 무슨 컴퓨터 쓰냐고 PC냐고 물었을 때
데스크탑은 없고 노트북이야 라고 대답했었는데 ㅋㅋㅋㅋ
@_@?? 그 노트북이 무슨 노트북이야?? 애플 제품이야?? 라고 물어보셔서
아닝 그냥 윈도우 노트북인뎅- 하니까
아 ㅇㅋ PC구나 라고 하셔서 나도 띠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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