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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알게된 지인 중 노래를 굉장히 잘 한다는 평가를 받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 소문을 들은 제가 본인에게 직접
"네가 노래를 엄청 잘한다고 들었어" 라고 말을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그 친구는
"음.... 주변에서 그렇게 얘기를 해주더라고 데헷-"
하면서 굉장히 민망해하며 대답하길래
음.. 본인 생각에는 그렇게 잘하진 않는데 주변에서 빈말로 해주는 칭찬이었던건가?? 하는 의문을 가진적이 있었는데
내년 초에 앨범 발매한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본인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겸손하게 대답하는 표현이었음 ㅋㅋㅋㅋ
자기피알이 곧 미덕인 캐나다인들만 봤었는데
이렇게 겸손한 표현은 또 낯서네요 ㅋㅋ
여태까진 사실
빈말이지만 너무 잘한다며 옆에서 칭찬을 잔뜩 해주는 캐나다인들
+ 조금만 잘해도 많이 잘하는 것처럼 스스로 말하는 자기애 뿜뿜 캐나다인
이런 조합들만 봐왔어서
본인피셜 + 소문의 실체를 직접 확인했을 때
기대 이하였던 적이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말이죠 ㅎㅎ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 친구는 캐나다인이 아니라 미국인이긴 하네요!!
음반도 미국에서 내는 거니까
[겸손한 캐나다인을 발견하였습니다!]
는 다시 없던 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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