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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변화를 줘본 것인데요,
바로바로-
스마트 전구예요 💡🧐
벽에 붙어있는 스위치로 불을 끄고 켜는 일반적인 방법도 당연히 가능하고
거기에 플러스로
휴대폰을 이용해서 끄고 켜는 것뿐만 아니라
전구의 색깔도 바꿀 수 있고
밝기도 바꿀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스위치로 끄고 켜던 것에 새로운 추가 옵션이 하나 더 생긴 거죠.
예를 들면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을 하다가 이제 자야지 할 때
굳이 일어나서 불을 끄러 가지 않아도 휴대폰으로 불을 꺼버릴 수 있고요.
외출을 하려고 신발을 신었는데 어딘가에 켜져 있는 불을 발견했을 때
신발을 신은 채로 현관에 서서 휴대폰으로 그 불을 꺼버릴 수도 있어요.
조명의 색깔을 바꿀 수도 있어서
daylight을 좋아하는 저와
warm white를 좋아하는 TJ는
각자 머무르는 공간에서 원하는 색으로 전등을 켜둘 수 있고요.
또 특정 시간에 불을 끄거나 켜는 것을 예약해둘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야하는 시간에 맞춰 불이 켜지도록 설정해둔다든지요.
이번에 사온 여러 식물들 중에
거실과 방 사이의 복도에다 놔둔 식물들은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창문이 주변에 전혀 없기 때문에
복도에 있는 식물들의 근처에 달린 전등은 plant growth 모드로 켜 두고 있어요.
일반 전구에 비해 좀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편리함을 얻었으니까
아주 만족하고 있는 변화 중 하나예요.
구글홈으로도 컨트롤이 가능한데 구글홈을 어디다 처박아놨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ㅠㅠ
구글홈을 찾을 때까지는 그냥 휴대폰으로 컨트롤하며 살 계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