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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가게에서 벌레가 들어있는 사탕을 발견함.

 

왼쪽은 귀뚜라미를 넣어 만든 사탕이고

오른쪽은 개미를 넣어 만든 사탕인데

먹으라고 만든건지 먹지 말라고 만든건지 참..

 

 

 

직원이 찐 벌레라고 알려줌.

 

"이 사탕은 대체 어떻게 먹는거야??"

라고 내가 받은 충격을 담아 질문을 했더니

 

"음.. 사실 나도 먹어본 적이 없긴한데, 막대사탕이니까 빨아 먹겠지??"

라는 아주 평범하고 평온한 대답이 돌아옴.

 

벌레 사체가 노출되지 않을 타이밍까지만 잘 빨아먹는 스릴을 느끼기 위한 걸까??

아니면 설마 벌레도 그냥 같이 먹는 건가??

 

흠....

 

 

근데 굳이 잘 살아가고 있던 벌레를 잡아서

저렇게 사탕 안에 넣어 만든 이유가 뭘지도 궁금함.

 

아니 그냥 이 사탕의 존재 자체가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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