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결과만 놓고 보면 똑같게 동작하는 코드를
다르게 다시 쓰는 것을 리팩토링이라고 해요. (보통은 좀 더 효율적인 방향, 혹은 일관성을 갖는 방향으로)
그리고 개인마다 선호하는 코드가 있는 거 같아요.
간단한 예를 들면,
fun myFunction(): String {
return if (favoriteColor == "Black") {
"Keffy"
} else if (favoriteColor == "Brown") {
"TJ"
} else {
"Some random human"
}
}
이런 if / else if / else 문이 있다고 했을 때,
이렇게 코드 리뷰를 오픈하면 저희 리드 개발자님한테 쿠사리 먹음.... ㅎㅎ
else if 같은 거 쓰는 거 아니야.. 쓰지망.... 하고 코멘트를 달아주심 ㅋㅋ
저희 리드 개발자님은 else if를 아주 싫어하는 분이라서 그래요.
그리고 return 다음에 if문이 오는 것도 엄청 싫어하심 ㅎㅎ
그리고 또 중괄호도 엄청 싫어하심 ㅋㅋ
아마 코드가 한 눈에 바로 안 읽혀서 그런 거 같아요.
그래서 저 위의 코드는
fun myFunction(): String {
if (favoriteColor == "Black")
return "Keffy"
if (favoriteColor == "Brown")
return "TJ"
return "Some random human"
}
이렇게 써야 통과시켜주심 ㅎㅎ
else if 와 else 를 아예 없앤 걸 제일 좋아하시더라고요 :)
저는 개인적으로 when을 이용해서 쓰는 걸 더 좋아해요.
화살표를 따라가는 게 신나거든요.
fun myFunction(): String {
return when (favoriteColor) {
"Black" -> "Keffy"
"Brown" -> "TJ"
else -> "Some random human"
}
}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코드 리뷰가 빨리 통과되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리드 개발자님의 취향대로 적어야 코멘트가 하나라도 적게 달리니까
제 취향 정도야.... 곱게 접어 하늘 위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