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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새로 오픈한 슈퍼스토어가 있어서
아침 일찍 가면 젤리를 선물로 준다길래
TJ와 함께 쉬는 날 눈 뜨자마자 장을 보러 가봤더랬죠-
주차를 하고 마트에 입장하자마자
입구에 서있던 직원이 하리보 한 봉지를 선물로 나눠주었어요.
선물과 함께 바코드가 찍혀있는 작은 종이조각을 나누어주었는데,
계산할 때 그 바코드를 찍으면 하리보 젤리가 무료인 프로모션으로 적용이 되는 방식이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Ibytf/btrMed7mECI/PQj5pXshIKgpvkZDoxyPw1/img.jpg)
하리보는 곰돌이만 먹어봤는데
처음 보는 쌍두사 하리보네?! 하고 기분 좋게 받아옴.
근데 완전 맛없었어요 ㅜㅜ
내돈내산이 아니라서 참으로 다행이지 뭐예요-
해산물 코너-
![](https://blog.kakaocdn.net/dn/daD6u3/btrMejl512h/5JeWtddhwErrxy43iFw1A1/img.jpg)
세상 깨끗한 수조 유리 보소!!
여태까지 가본 마트 해산물 수조 중에 가장 투명하고 깨끗했어요 ㅋㅋ
역시 새로 오픈한 마트의 위엄 👍
제가 평소에 가는 슈퍼스토어에 비해
인터내셔널 식품 코너가 좀 작은 편이었는데
라면이 몇 종류가 없어서 비빔면과 짜파게티가 없더라고요 ㅜㅜ
두부랑 바나나랑 이것저것 사고서 애호박을 사러 갔는데
애호박 코너 옆에 작은 간이 매대에서 이렇게
Farmers' market에서 나온 애호박들이 작은 종이상자에 나눠 담겨서 놓여있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GvwK9/btrMe7FzZJK/U8VHed4KKBXOqWgYMpf0E0/img.jpg)
저 한 상자에 애호박이 6개가 들어있고
한 상자에 5불!!
슈퍼스토어에서 파는 애호박은
1파운드당 $2.29 였나 그쯤 하길래
둘의 가격이 대충 비슷해보여서
예쁘게 담긴 파머스 마켓 애호박을 사 왔어요.
아침 댓바람부터 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널널하고 쾌적하게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물론 비빔면과 짜파게티가 없어서
이 지점은 다시 가진 않을 생각입니다 :)
집에서 살짝 더 가까운, 원래 가던 슈퍼스토어로 가려고요 그냥 ㅎㅎ
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