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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는 첫 글인데, 학교에 대한 디스글로 시작을 여네요 ㅋㅋㅋㅋ


위니펙에 오신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짧은 학업기간, 짧은 근무경력으로 영주권 신청자격이 부여된다는 특징이 있는 지역이다보니

워홀비자로 오시는 분, 혹은 1년 정도의 컬리지에 등록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Manitoba Institute of Trades and Technology (구 Winnipeg Technical College)에

국제학생으로 있는 학생입니다.

학과는 Business Administrative Assistant이구요.

한국에서 IELTS Academic 시험을 치고 성적표를 제출하고 온 경우라

영어코스는 거치지 않고 바로 본과로 들어왔습니다.


아주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분이 계신다면

혹시 그 분이 제가 다니는 이 학교의 1년과정과 레드리버컬리지의 2년과정을 고민 중인 분이시라면,

저는 Red River College를 추천합니다 ㅋㅋㅋㅋ

근데 거기도 1년과정 학과들이 있는걸로 알아요.

Advanced Accounting이었나 하는 제가 있는 학과와 비슷한 학과로 1년과정도 있더라구요,,


이 곳에 오기 전에 MITT에 대한 평판이나, 학교 분위기를 미리 알았더라면..

전 절대절대로 NEVER EVER 이 곳에 오지 않고 레드리버컬리지로 갔을겁니다 ㅜㅜㅜㅜ


성적은 아마 6.5인가 그럴거예요. 여기는 6.0인가?? 그랬던 것 같고요.

성적이 두 군데 다 충족이 되는 분이시라면, 저는 레드리버컬리지를 추천합니다 ㅋㅋㅋㅋ


물론 제가 그 학교를 다녀본 건 아니지만, 그 곳의 분위기를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이 곳 사회에서 두 학교에 대한 인식이 차이가 좀 있는것 같고,

분위기는.... MITT보다는 분명 나을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성적이 된다면, 혹은 이왕 영어코스를 밟아야하는 분이시라면.. MITT는 정말.... ㅋㅋㅋㅋ ㅜㅜ

전 대체 왜 이 학교에 온 걸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엉엉 ㅜㅜㅜㅜ

수업의 질도 너무 낮고 학칙이나 시스템도 엉망진창이고 ,,

랭귀지코스도 아닌데 본과수업도 돈 아까워요 ㅋㅋㅋㅋ


그리고 혹시 아직 한국에서 준비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면,,

영어공부를 많이 하고 나오시길 추천합니다.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차별적인 대우를 많이 받았다는 경험담을 종종 들었어서,,

영어가 매끄럽지 않은 분들이시라면 여유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영어에 투자하시길 추천해요.

ESL은 개비싼 영어학원 정도....

본과에 ESL 거쳐 들어온 친구들 보면 돈이나 시간에 비해 별로 영어가 늘지않아보여서요..

한국에서 영어실력를 많이 늘려오면 돈도 시간도 아끼고 좋을거같아요.

한국에서 학원 다니면 ESL 학비의 1/3밖에 안될텐데, 남은 2/3로 고기 사서 구워먹으세요 :)

#위니펙 #WTC #ESL #MITT #위니펙대학교 #메니토바대학교 #위니펙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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