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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Winnipeg

[26th] 중국음식도 맛있다

­­­ ­ 2015. 6. 18. 14:48

한국어 튜터링 하는 중국인 친구 두 명과 TJ와 저 이렇게 넷이서 중국음식점에 갔어요. 
학교에서 길만 건너면 있는 곳이었는데  간판이 없는 곳이라서 오며가면서도 식당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ㅋㅋ

근데 백인 동양인 할 거 없이 손님이 정말 많더라구요. 

모바일로 처음 써봐서 사진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겠어요. 

글 쓰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내일 다시 수정할게요.





네 명이서 먹으러 갔는데, 음식을 다섯 종류나 시켰어요 ㅋㅋㅋㅋ


지난 번에 먹을 때도 느꼈지만,

이 친구들은 집에서도 음식을 만들어먹기보다 주로 사먹는 일이 많다보니,


오늘 2개 내일 2개를 시켜 먹으나,

오늘 4개를 시켜서 내일까지 이틀간 나눠 먹으나 같은 가격이겠더라구요.

그럴거면 차라리 4개를 시켜서 다양한걸 조금씩 이틀동안 먹자 이런 주의 같아보였어요.


이번에 갔을 때도 양이 많은 요리를 다섯 종류로 시켰어요. 사람이 네 명이니, 당연히 음식이 많이 남았구요.


어차피 요리마다 따로 떠먹을 수 있게 큰 국자같은 게 나오니까,

먹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달라고 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더라구요.


저희는 아직 여기에 와서 외식을 거의 하지않은 편인지라,

밖에서 잘 사먹지 않고, 쇼핑을 가거나, 이렇게 약속이 있는 경우에만 밖에서 사먹어요.


아직 제가 학생이다보니.. 아직은 금전적인 부분도 고려를 좀 해야해서 ㅜㅜ

올 10월에 졸업하고 돈 벌기시작하면 맛있는거 열심히 사먹을 거예요 ㅜㅜ



아, 그리고 나이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어서,, 저희는 한국나이로 20대 중반입니다~ ㅎㅎ



아래 사진은 음식들인데,


첫 번째 요리는 가지로 만든 요리이고, 이름 모르겠어요. 중국친구들이 주문한거라 ㅋㅋ

두 번째 요리는 돼지고기인데, 홍샤오로우 예요. 모택동이 좋아하는 요리라고 하더라구요. 설명 잘 해줘서 이름 기억남 ㅋㅋ

세 번째 요리는 닭고기인데, 이것도 이름 모르겠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창자요리 있었고요, 이거 좀 맛있었어요.

그리고 빵 같은 요리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중국음식의 진리는 꿔바로우 ㅋ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데, 이 식당에서도 팔더라구요. 안시켜먹어봤지만, 되게 맛있대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서 드셔보세요.


한국 탕수육 같은 느낌의 요리인데, 소스가 물처럼 많지않고, 되게 맛있어요 ㅋㅋㅋㅋ

중국에서 대학다닐 적에 매일매일 먹던 음식이에요 ㅋㅋㅋㅋ


아, 요리 시키시면 밥이 따라나와요.

가격은 10불인가 11불인가 그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하진 않아요.

20불 넘어가는 건 없었던 거 같고요 ㅎㅎ


어린이들와 젊은 사람들이 짱 좋아할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중국식당 #중국음식 #중국요리 #한국어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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