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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Winnipeg

[27th] 땅이 넓은 캐나다다

­­­ ­ 2015. 6. 20. 09:33

캐나다는 아마 땅이 넓고 사람이 조금 적어가지고요, 풀밭 같은 게 많은 것 같아요.


대도시라면 여기보다는 더 건물들이 많겠지만, 여기는 아직 조금 작은 도시니까요. 그래서 풀밭이 많고요,


다람쥐나 토끼나 사슴 막 이런 동물들도 많이 돌아다니고요,

나무도 많고 길도 넓고 주차할 공간도 많고 그래요 ㅋㅋㅋㅋ




한국은 대형마트 하나 지으면 지하에 2층 3층 4층에 어떤 곳은 주차타워까지 따로 짓고 하지만

여기는 그냥 건물 지어놓으면 그 건물 주변 빈 땅들은 그냥 다 주차공간이 되는거같아요 ㅋㅋㅋㅋ

주차난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ㅋㅋㅋㅋ


남는 건 땅이요, 내가 차를 멈추고 내리는 곳이 곧 주차장이다. 뭐 이런.... ㅋㅋ



그러고보니 캘거리에서는

도로가에 주차하고서 주차기계에 코인 넣어 2시간에 얼마 이런 식으로 주차비 계산을 했었는데,

여기 와서는 주차비 기계를 아직 못봤네요. 어딘가에 있는데 아직 못본건지, 아니면 없어서 못본건지.




아래 사진은 보정을 하나도 하지 않은 사진인데,

사진이 뿌얘보이는 것은 버스 창문에다 대고 찍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ㅎㅎ

반대편 차선과 이쪽 차선 사이에 중앙성 대신 이렇게 잔디밭을 사이에 두고 있어요.

그리고 반대편 차선에는 차가 한대도 안 지나가네요 ㅋㅋㅋㅋ

제가 탄 버스는 1차선으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잔디밭에 딱 붙어있어서 반대차선 도로만 보여요.


반대차선 옆에 또 좁은 잔디밭에 나무가 심겨있고 그 옆으로 나있는 좁은 도로가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인도예요.



캐나다 도로






그리고 아래 사진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밤 9시반이 조금 넘어서 집에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백야는 아니지만, 여기도 요즘 해가 밤 10시 가까이 되어야 지고,

또 밤이 되어도 완전히 깜깜해지지는 않아요.


적당히 어둑어둑한 짙은 파랑색 정도의 하늘이 돼서 해뜨기 전까지 계속 그런 색깔이에요.

해가 늦게 지는 캐나다






아래는 학교 가는 아침에 찍은 이웃집 사진이에요.

그리고 남의 집 앞 나무에 앉아 쉬는 작은 다람쥐에요.

남의 집 나무에 앉아 쉬는 작은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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