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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는 5가지의 동전이 있어요. 기념주화는 빼고 말할게요.
원래 1센트짜리도 있어서 6가지였지만, 지금은 1센트는 쓰이지않아서 사라지고 있어요.
제가 몇년 전에 캐나다에 살 때만 해도 1센트 동전이 흔하게 쓰였었는데,
이번에 다시 와보니 쓰임이 아예 사라졌더라구요.
코워커에게 물어보니, 아마 1센트 만드는 비용이 1센트보다 더 비싸서 그럴거라고 ㅋㅋㅋㅋ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1센트 동전은 쓰이지않아요.
반올림으로 계산하는데, 계산법은 아래 적을게요.
어쨌든 그래서 지금은 5센트, 10센트, 25센트, 1달러, 2달러 이렇게 다섯 종류가 쓰여요.
사진은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2달러, 1달러, 25센트, 10센트, 5센트이고요.
사진을 여러번 찍어봤는데, 1불 2불은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 잘 안나오네요 ㅜㅜ
특이한 건 10센트가 5센트보다 크기가 작아서요 ㅋㅋ TJ는 아직도 종종 둘을 헷갈려해요.
위에서 두번째에 있는 동색의 동전이 1달러인데, 동전의 이름은 loonie예요.
왜 이름이 루니냐하면, 동전에 loon이 그려져있어서예요. ㅋㅋㅋㅋ
Loon은 대형오리같이 생겼는데, 아마 북미에 살고있는 새의 한 종류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2달러 동전은 이름이 toonie예요.
이유는 원래 two loonies인데, 루니와 라임을 맞추기 위해서예요 ㅋㅋㅋㅋ
twonie일 줄 알았는데, 센스 있는 사람들이 toonie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1달러=루니
2달러=투니
그리고 나머지 세 가지의 동전의 이름은 미국 동전이랑 같아요.
25센트는 quarter(쿼터), 10센트는 dime(다임), 5센트는 nickel(니클)이에요.
쓰이지 않는 1센트의 이름은 penny(페니)예요.
그리고 현금으로 계산할 적에는 반올림계산법을 써요.
카드계산일 경우는, 그대로 1센트까지 맞추어서 계산을 하고요.
현금계산을 예로 들면,
커피를 사마셨는데, 3.75불이면 제값을 그대로 계산해요.
투니 하나, 루니 하나, 쿼터 세 개를 내면 돼요. (다르게 내셔도 당연히 됩니다 ㅋㅋ)
3.77불이면 3.75불을 냅니다.
3.78불이면 3.80불을 냅니다.
반올림을 5단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2.5단위로 해요. 왜냐면 5센트가 있으니까요 ㅋㅋ
3.77불의 경우 끝의 7센트를 계산할 수 없으니, 5와 10 중 가까운 5로 맞춰 내림계산하고요, = 3.75
3.78불의 경우 끝의 8센트를 계산할 수 없으니, 5와 10 중 가까운 10에 맞춰 올림계산해요. = 3.80
동전의 그림은 조금씩 달라요. 특히 쿼터의 경우 뒷면 그림이 엄청 다양해요.
다른 동전들도 조금씩 다른 게 있었던 것 같은데, 신경쓰지 않고 봐서 모르겠네요.
아마 바뀌지 않는 면의 그림에는
투니에는 북극곰 그림이 있고,
루니에는 룬 그림이 있고,
쿼터에는 무스 그림이 있고,
다임에는 돛단배? 요트? 그림이 있고,
니클에는 비버 그림이 있어요.
지폐는 가장 흔하게 쓰이는 지폐가 20불과 5불이고,
10불, 50불, 100불은 덜 쓰이는 것 같아요.
10불은 그래도 꽤 보이고, 50불은 드물게 보이고, 100불은 더 안보여요. ㅎㅎ
어쩌면 금액이 큰 물건을 파는 곳에서는 100불권도 자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카페에서 일을 하고있다보니, 제일 큰 지폐가 들어왔던 게 50불이었어요.
#캐나다 #동전 #투니 #루니 #쿼터 #다임 #니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