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구글에서 지도를 이용하다가 우연히 Joe Black의 리뷰를 보게 되었어요.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해서 기분이 좋았다, 기분이 안 좋았다, 서비스가 어땠다 저땠다 하는 리뷰들이 많았고

대체적으로 불만인 부분은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어있다" 였어요 ㅋㅋㅋㅋ


비싸긴 비쌈. 개인카페라서 그렇겠거니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싸다고 느끼나봅니다 ㅋㅋ


혹은 이 곳에 개인카페가 많지 않아서 사람들이 스타벅스나 팀홀튼의 가격에 익숙해져있는걸지도요.


늘 오는 단골들은 하루에 두 번씩 오는 손님들도 있고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했었거든요.

단골들은 여유로운 사람들이려나요.


화장실은 철저히 손님 전용이에요. 다른 많은 가게들도 이 정책을 쓰고있는데,

개인카페라 그런지 좀 더 인간미를 보여주길 바라며 화장실 사용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인상깊었던 리뷰는

"우유와 크림을 문 옆에 있는 바에 하루종일 올려둔다. 태양광을 내내 그대로 받는데 신선해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우유와 크림 통 옆에 수상한 통에 담긴 소금과 후추가 있다. 나는 어떤 손님을 보았는데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하면서 소금과 후추를 커피에 왕창 뿌려넣고 뚜껑을 덮고 나갔다.

소금을 설탕으로, 곱게 갈린 후추를 시나몬으로 오해한 것이 분명하다." 였어요. ㅋㅋ


이 부분은 사장님한테 건의를 해봐야겠어요 ㅋㅋ


아 그리고 여기서 일한 후에 알게된 것인데, joe라는 단어는 영어에서 coffee를 미한다고 합니다.



사진은 TJ가 일하는 스타벅스의 스토어 매니저에게서 받은 작은 상자 안의 에스프레소 초콜렛이에요.

저는 코워커에게 초콜렛 가나슈 향의 립밤을 선물받았어요. 겨울이라 건조하니 쓸 일이 많을거래요. 헤헤-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어요.

#JoeBlackCoffeeBar #조블랙커피바 #에스프레소초콜렛 #기분좋은선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