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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Winnipeg

[236th] 2015년 마지막 날

­­­ ­ 2016. 1. 1. 10:37



한국은 이미 새해 첫날이겠지만, 여기는 아직 2015년 마지막 날의 저녁이에요.

오늘은 눈보라치는데 버스타고 펨비나에 있는 한인마트를 다녀왔고, 내일은 떡국을 끓여먹으려구요.
캐나다는 한국처럼 새해에 모두 한 살을 다 같이 먹지 않으니까 저는 이 곳에서 아직 20대 중반이에요 호호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모두 아홉수가 되었다고 합니당.. 그랬다고 합니당 ㅜㅜ

저에게 2015년 올 한 해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던 것에 비해 공을 들인 것도 없고 이룬 것도 별로 없네요.
새해에는 좀 더 달성해야하는 것들이 많고, 여러 큰 일들에 노력이 들어가게 될텐데.. 마음을 다 잡아야겠어요.

아직 노트북을 못 했어서 핸드폰으로 급히 글 하나만 끄적끄적..
새해의 다짐은 새해가 되고 나서 글을 적도록 할게요.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 복 많은 한 해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고
바라시는 일들도 가뿐히 다 이뤄내시길 바랄게요. 새로운 1년을 또 힘내서 살아봅시다 ㅋㅋ 화이팅이에요♡



p.s.) 네코 아츠메 영어버전은 1월 1일 오늘의 암호가 없는건가요?? ㅜㅜ
아무리 기다려도 안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일본어 버전으로 바꾸고, 일본어 자판 켜고, 일본어로 암호 입력했는데..
금 6개에 은 21개였나 주더라구요.
근데 이제 영어 암호는 안 나오는 것인가요?? ㅜㅜ

+) 영어암호는 오후 늦게서야 떴나봐요. January 라고 합니다.


#새해 #떡국 #네코아츠메 #January #오늘의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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