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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의 큰 버스정류장 내부와 외부.
전철역처럼 생긴 이 전체가 하나의 버스정류장이에요.
















그리고 위니펙의 조그맣고 초라한 버스정류장
심지어 정류장 표지판이 기울어져있어요 ㅋㅋ

처음 왔을 땐 이 버스정류장 표지판을 못 알아보고서 대체 정류장이 어디이지.. 하고 헤맸었더랬죠 ㅋㅋ



집앞에 중간크기의 버스정류장도 있는데, 나중에 찍어서 올릴게요 ㅎㅎ




그리고 버스정류장마다 이름이 있고 버스 안에서는 안내방송이 나와요.
한국에서는 이번 정류장과 다음 정류장 이렇게 연달아 두 개씩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는 지금 도착하는 정류장의 이름만 나와요.

한국처럼 친절하게 "This stop is~" 이런거 없고 그냥 정류장 이름만 정직하게 한 번 말 해줌 ㅋㅋ

저희 집 앞 버스정류장 같은 경우는 "River" 이게 끝이에요 ㅋㅋㅋㅋ

그리고 버스 안의 정류장 안내판을 보면 가끔 A / B 이런 식으로 나오는 곳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Portage / Colony 이런 식으로요??
만약 이런 정류장 안내를 보신다면 이 표시는
지금 이 버스가 달리는 도로는 Portage Ave.이고
이번 정류장에서 내린다면 양 옆으로 Colony St.이 나있는 십자교차로이다.
이런 뜻이에요.

A / B 에서 A는 지금 버스가 달리고 있는 도로명, 그리고 B는 달리고 있는 도로와 교차해서 나있는 도로명이에요.

처음 왔을 때 도로명이 두 개가 나와서 뭔지 헷갈렸었어요.
방송은 "Portage at Colony" 이런 식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아마.
#위니펙 #버스정류장 #버스안내방송 #정류장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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