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th] 부지런해지기는 개뿔

우왕 벌써 10월 1일 ㅋㅋ
처음 위니펙 왔을 때 입학 전에 답사겸 학교에 들러서 언제 졸업하냐 하고 참 멀게 느껴졌었는데

이제 이번 달 중순이면 졸업이네요.

부지런해져야겠다고 했던 것에는
중국어를 잊어버리지 않게 공부하는 것,
그리고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것도 포함이 돼있어요.
TJ가 예전에 공부하라고 만들어주었던 프랑스어책이 있어서 그 책으로 공부를 해볼까 하는데
아무래도 프랑스어가 모국어인 사람과 공부를 해야 할 거 같아서요.
여태 제가 배웠던 외국어들은 전부 현지에서 배웠거나 혹은 그 언어의 원어민에게 배웠었는데

뜬금없이 프랑스어를 다른 방법으로 시작하려니 어렵네요 ㅋㅋ

사촌언니가 불어전공자인데.. 분명 나한테 언니는 영어가 더 어렵고 프랑스어 하나도 안 어렵다고 그랬었는데 ㅜㅜ

제가 공부 해보니 프랑스어 진짜 시작부터 완전 어려웠어요 ㅜㅜ
나중에 졸업 후 비자 바꾸고 좀 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코리돈에 있는 알리앙스 프헝세즈로 뛰어가서 거기서 공부해보려구요.

프랑스어 잘 하시는 분들,, 진짜 완전완전 부럽습니당 ㅜㅜㅜㅜ

#프랑스어 #알리앙스프헝세즈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