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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한국에서 공기계를 가져오셔도 되고, 핸드폰을 바꿀 생각으로 오셨다면 여기서 약정 걸고 사시면 됩니당 ㅋㅋ
영주권 목적으로 오래 머무르실 분이시라면 저처럼 그냥 오자마자 2년 노예계약을.. 하셔도 됩니다 ㅋㅋ
저는 기계값 0원에 2년 약정 걸고 샀구요.
핸드폰을 살 때 주소가 필요할 거예요.
호텔이 아니라면 임시로 머무르는 곳의 주소를 쓰고 일단 핸드폰을 먼저 만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핸드폰 요금 청구서가 그 주소로 날아갈테니,
새로운 거주지가 확정되는대로 곧바로 본인 주소를 업데이트 해주시면 됩니다.
1년만 계시는 분들은 1년 쓴 다음 다른 분께 적당한 가격에 팔고 약정을 넘기셔도 되고
아니면 남은 기계값 잔금을 완납해버리셔도 되고요.
보통 통신사 대리점들은 쇼핑몰 안에 많아요. 저는 폴로에 있는 Fido에서 샀었어요.
SIN (Social Insurance Number) : 서비스 캐나다에서 신청할 수 있고요,
구글 지도에 검색하시면 곳곳에 있는 서비스 캐나다를 다 확인하실 수 있고
제가 갔던 곳은 다운타운의 Portage place 안에 있어요. 마찬가지로 거주지 주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SIN은 더이상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냥 종이 한 장 주더라구요.
신청한 그 자리에서 바로 받고 나왔어요. 종이는 잃어버리셔도 되는데 번호는 반드시 알고계셔야해요.
그래서 따로 SIN을 핸드폰 메모장 같은 데 저장해두시면 도움이 돼요. 저도 이렇게 써요 ㅋㅋ
SIN은 우선 일을 시작하기 전에 사업주가 직원들의 이 사회보장번호를 등록해야하고요.
또 정부기관이나 다른 기관들에 가입할 때 가입신청서에 SIN을 적는 란이 있어요. (이민센터, 리소스센터 등등)
그래서 종이를 매번 들고다니지는 않을테니 아홉자리 번호를 외워두시거나 핸드폰에 따로 저장해두시면 좋아요.
매니토바 헬스카드 : Portage Place건물의 정문에서 건물을 마주보고 섰을 때 오른쪽 끝으로 가셔서 코너를 돌면 그 옆에 있는 건물에서 만들 수 있어요. 주소는 300 Carlton Street이고요.
폴티지플레이스에서 SIN을 신청한 다음 바로 신청하시면 돼요 ㅋㅋ 걸어서 1분 거리 ㅋㅋ
주마다 의료보험혜택이 다르지만 매니토바주는 워크퍼밋이 있는 아픈 사람에게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요.
하지만 아플 때 병원에 가서 바로 혜택을 받으려면 미리 헬스카드를 신청하신 후
그 카드를 소지한 채로 병원을 가야해요. 그래서 예고없이 아플 수 있으므로 오자마자 신청하시길 추천합니다.
은행계좌 : 저는 예전에 캘거리에서도 지금도 TD은행 하나만 쓰고 있어요. 계좌 신청 때도 주소가 필요하고요.
CIBC였나 유학생에게 굉장히 좋은 플랜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TD만 주구장창 써온지라 익숙해서 갈아타지 않았어요.
그리고 Corydon Avenue 저 멀리 어딘가에 한국분들이 일하고 계시는 TD은행이 있어요.
아마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셔야할거예요.
한국어로 이것저것 설명해주셨고요. 저도 거기 가서 계좌를 만들었어요.
좋은 플랜으로 소개해주시고 계좌 오픈해주셔서 거래횟수 제약없이 6개월동안 잘 썼어요. 고맙습니다 :)
제가 갔던 곳은 주소가 2030 Corydon Avenue였던걸로 기억해요. 체크에 적혀있었어요.
주 운전면허증 교환 : 아마도 모든 Autopac에서 할 수 있어요.
저는 다운타운 시티플레이스 안에 있는 MPI에 가서 했고요.
1년마다 주면허증 유지비용을 내야해요. 처음 신청할 때도 돈을 내야하고요. 언제 면허를 땄는지에 따라 달라요.
그리고 저는 올해 6월인가에 갱신해야된다고 해서 온지 반년만에 50불 또 냈어요 ㅜㅜ
국제운전면허증은 신분증으로 사용이 안 되고요.
저는 신분증으로 쓰기 위해 주면허증으로 바꾼거긴 한데,
아직 차도 없어서 ㅋㅋㅋㅋ 술 살 때가 아니면 별로 쓸 일도 없으니 ㅜㅜ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필요할 때마다 여권을 가지고 다닐걸 그랬어요 ㅋㅋ
교환시에는 한국면허증을 제출해야하고 제출한 한국 면허증은 한국으로 발송됩니다.
그리고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거주지 주소가 적힌 공식서류가 두 개인가 필요해요.
저는 SIN 서류, 헬스케어 서류를 가져갔던 것 같아요.
저는 필요한 모든 것들을 신청할 때 주소입력하면서 구글지도에 검색해서 나오는 우편번호로 전부 신청했었는데,
구글이 저희 집 주소의 우편번호 마지막 숫자를 잘못 등록해놔서 ㅋㅋㅋㅋ
맨 마지막으로 했던 면허증교환에서 제출한 서류들 우편번호가 전부 틀리게 입력되었다고
서류 몽땅 다시 수정해오라고 까였습니다....
구글이 잘못된 우편번호를 등록해두었고 무슨 캐나다 우체국 어쩌구 저쩌구 사이트가 가장 정확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시 Service Canada로 가서 SIN 서류 우편번호 수정해서 새로 받아오고,
또 Manitoba health에 가서 헬스케어 우편번호 수정해서 서류 새로 받아오고,
그걸 다 들고 다시 MPI로 가서 면허증 교환했었어요. ㅋㅋ
아, 그리고 한국에서 발급한 영문 운전경력증명서도 필요해요.
무사고인지 사고경력이 있는지를 보고 보험할인율을 책정하나보더라구요.
#위니펙 #초기 #필요한것들 #서류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