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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표현으로는 월급이 아닌 경우가 더 많지만요.


한국에서 한 달에 한 번 매달 정해진 날짜에 월급이 들어오는 것과 달리

이 곳에서는 한 달에 두 번 혹은 2주마다 한 번씩 받는 것이 보통이에요.


한 달에 두 번이나 2주에 한 번이나 같지 않냐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확하게는 달라요.


전자는 한 달이 30일이든 31일이든 28일이든 그 한 달을 기준으로 두 번을 받고,

지금 제가 일하고있는 카페에서 이렇게 급여를 받아요.

이 방식의 이름은 semi-monthly예요.

저는 매달 15일과 말일이 되는 0시에 제 은행계좌로 급여가 들어와요.


후자는 정해진 요일을 기준으로 격주로 돈을 받고,

TJ가 지금 일하고있는 스타벅스에서 이렇게 급여를 받아요.

이 방식의 이름은 bi-weekly예요.

예를 들면 "격주로 목요일마다" 혹은 "격주로 수요일마다" 이런 식이고요,


이번 달 같은 경우는 그래서 bi-weekly로 목요일마다 받는 사람들이 세 번 급여를 받을 수도 있겠네요.
1일 15일 29일 이렇게요.



또 급여를 받는 방식도 몇 가지로 나뉘어져 있어요.

저는 direct deposit이라는 방식으로 급여를 받아요.
15일과 말일이 되는 자정에 제 은행계좌로 급여가 들어와요.
한국에서의 송금, 계좌이체 방식이고요.

또 많은 곳에서는 cheque로 받아요.
그러면 그 cheque 받아서 은행텔러에게 주든, ATM에 넣든, 어플로 사진을 찍든,
원하는 방법으로 cheque에 적힌 돈을 입금시킬 수 있어요.

저는 cheque를 입금할 땐 어플로 사진을 찍어서 입금하는 방식을 좋아해요.
왜냐하면 cheque 종이를 제가 따로 보관해둘 수 있기 때문이죠 ㅋㅋㅋㅋ
ATM에 넣어버리면 기계가 먹고 돌려주지 않으니까요.
은행텔러에게 주어도 돌려받지 않으니까
저는 어플에서 사진을 찍어서 입금시키는 방법을 좋아해요.
#캐나다 #월급 #받는방법 #받는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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