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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fair에 다녀왔어요. 음,, 생각보다 규모가 많이 작았고
주최사가 중국인이 운영하는 회사라서 많은 회사들이 중국인의 회사였어요.
게다가 박람회 MC가 제 친구였어요 ㅋㅋㅋㅋ 깜놀 ㅋㅋ
너 여기서 뭐하니 하니까 내가 여기 엠씨야 하네요 ㅋㅋㅋㅋ

매니토바 한인신문 부스가 있었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도 있었는데 거기서는 한국인을 뽑고싶어했어요.
한국인들에게 인천-위니펙 비행노선을 판매하고 싶은걸지도!!
이력서가 있냐고 묻길래 안 가져왔다고 말하고서 브로셔 받아가서 집에 가서 보겠다 하니까
개인정보 좀 주고가라고, 이메일이랑 전화번호랑 이름을 적어달라해서 적어주고 왔어요. ㅋㅋ
중국인친구들이 먼저 부스에 갔었는데, 한국어를 할 줄 아는지 물어보고는 한국인을 고용하고싶다고 말했대요.

음,, 이 곳에 지원하시고싶은 한국인이 있으면 지원해보시는것도 좋을 듯 싶어요.
고객들에겐 한국어 업무가 필요하고, 거의 모든 일은 영어로 쓰일거예요.
애초에 한국인을 고용하고싶다하는 곳이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커리어페어 #잡페어 #취업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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