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nd] 요즘 다시 보고있는 미드

몇 년 전에 보다가 때려친 미드를 요즘 다시 보고 있어요.

그 때 시즌2 중간쯤 때려쳤었는데 얼마전에 보니 시즌7이 방영중이길래

오 재밌나보다 장수프로그램이군 하고 다시 보게 되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시즌1부터 전부 보는 중인데요.

이제 시즌3 초반부를 보고 있어요. 이미 예전에 때려쳤던 그 부분을 지나왔는데

지금 다시 보면서 그 때 왜 때려쳤었는지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본 데까지의 드라마 모든 내용이

협박 + 상해 + 살인 + 시신유기 + 부활 + 흡혈 + 몇 안 되는 주조연들끼리 돌려가며 알차게 연애 결혼 및 이혼

이게 전부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또 

개 쎈 초월적 인물 → 더 쎈 초월적 인물 → 무적 인물 → 알고보니 무적인의 단 한가지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인물

시즌 3 앞부분까지의 캐릭터들의 등장은.. 제가 보기엔 이래요.

시즌1은 완전 집중해서 봤었는데.. 지금은 그냥 설거지 하면서 보고 바닥에 머리카락 테이프로 뜯으면서 보고

대충대충 곁눈질로 보고 듣고 있어요 ㅋㅋ

그리고 메인 여주는 완전 예쁘고요. 1인 2역 하는 중인데 출연료도 2배 받으려나요.

불가리아 출신의 캐나다 국적 여배우고요.

저는 남주 두 명 중 악역으로 나오는 이안 소머헐더를 좋아합니다 ㅋㅋ

He is just.. soooooo Damon ㅋㅋ

#뱀파이어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