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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Winnipeg

[265th] 벌써 6월 말

­­­ ­ 2016. 6. 28. 11:54


하지만 제목과는 다른 내용 ㅋㅋ


TJ가 갔던 커피모임의 사람들이 추천해준 초콜렛이에요.
달라라마에 팔고요, 하나당 가격은 75센트예요.
씹어먹어보면 안에 줄줄 흘러나오는 체리맛 무언가가 있는데 이 제품은 맛있었어요.
다음에 제가 가서도 몇 개 사먹으려고요.





오늘 아침에 먹은 레드벨벳 케익.
펨비나 & 스태포드에 있는 Salisbury house라는 레스토랑인데요.
왠지 모르지만 이름이 살츠베리로 읽히는 듯 하고요. 도시명인 듯!!
이 레스토랑은 올해로 개업 85주년을 맞아서 개업월인 6월 이번 한 달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이벤트를 하고있었어요.
그래서 마침 오늘이 마지막 이벤트 날이었음 ㅋㅋ
저 조각케익은 85센트였고요.
저희는 Burton's Swamp Water라는 음료를 마셨어요.
버튼이라는 선수가 즐겨마시던 음료라고 설명에서 본 것 같은데, 콜라와 오렌지탄산을 2:1로 섞어마시던 그 사람의 맞춤형 음료였던 것 같았어요.
사실 메뉴판에서 스쳐읽은거라 확실하진 않음 ㅋㅋ
저희는 이 음료 2잔에 조각케익 3조각을 먹었는데 서버가 영수증 가져온 걸 보니 총 금액이 $4.80 밖에 안 나와서 ㅋㅋㅋㅋ 팁을 46%로 주고왔어요 ㅋㅋ 그래봤자 7불이지만요 ㅋㅋ
사실 저희가 마셨던 음료는 할인대상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서버가 그냥 85센트 이벤트 음료로 찍어준 것 같았어요.

햄버거나 핫도그 감자튀김 샐러드 등등을 팔고, 위니펙의 핫도그라는 Winni dog라는 메뉴가 있었어요.
전반적인 메뉴들의 가격대는 10불 전후입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 때 먹은 튀김들.
옆에 불닭라볶이도 있었는데 찍었던 사진이 날아간 듯요 ㅜㅜ
김말이는 역시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야  'ㅡ'bbb 후후-
감자튀김, 치킨너겟, 아기새우튀김, 김말이튀김 이렇게 TJ가 만들어주었어요.


저 김말이의 탄생비화에는 또 금요일에 만든 만두가 있죠 ㅋㅋ


쉬는 날이라서 온 식탁을 난장판을 만들면서 만두를 만들었는데, 그 때 만든 만두속이 2/3 정도가 남아서
냉장고에 두고 잡채밥처럼 밥 위에 떠서 올려먹다가 오늘 모두 김말이가 되었어요.


만들자마자 구워먹은 만두 여덟 개.
동그란 만두는 길다란 만두를 만든 뒤에 양끝을 붙여만든거예요.
그냥 한 번 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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