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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Winnipeg

[270th] 포켓몬 고 열풍

­­­ ­ 2016. 7. 15. 00:31



요즘 정말 어디를 나가도 포켓몬 고 하는 사람들이 사방팔방에서 보임.

신기한 것은,
저는 외국인 비율이 꽤 높은 도시에 살고있음에도 대부분의 포켓몬 고 유저들은 백인이라는 거예요 ㅎㅎ



집 오는 길에 오스본 다리 아래의 체육관에 잠시 들러서 깨먹고 왔어요 ㅋㅋ
금세 또 누군가에게 뺏기겠지만 ㅋㅋㅋㅋ
아직 다들 유저레벨이 비슷비슷해서 뭐 ,, 뺏는 것도 뺏기는 것도 일도 아닌 듯!!

체육관에 걸어둔 저의 포켓몬과





TJ의 포켓몬이에요. TJ는 10km 알에서 라프라스를 얻음 ㅜㅜ 저는 홍수몬이 나옴 ㅜㅜ




이 게임 때문에 요즘 매일 퇴근 후에는 TJ랑 산책하게 되네요 ㅋㅋ
어제도 한 10킬로 걸어다닌 듯!!


주의사당 건물 꼭대기의 골든보이 동상에 포케스탑이 걸렸는데,
TJ의 휴대폰 GPS로는 더 가까이 가야 스탑이 활성화된다고 나와서 ㅋㅋㅋㅋ

의사당 건물 입구 바로 앞까지 가서 포켓볼 주워오는 TJ예요.
제 폰은 GPS가 썩어서 ㅋㅋ
멀리 있음에도 오류가 나서 한번씩 가까이로 슬쩍 다가가짐. 그 때 잽싸게 먹을 수 있고요.








그리고 누가 아래의 저 동상에다가 포켓몬 유도제를 걸어둬서 사람들이 하나둘 막 모여들기 시작한 사진이에요.
물론 우리도 모여들어봄 ㅎㅎ

나중에는 저 동상 주변으로 벤치며 계단이며 돌담이며 사람들이 주르륵 앉아있고 풀밭에도 다들 막 뛰어다니니
계단 위의 의사당 건물 시큐리티가 문 열고 나와서 무슨 일인가 확인하고 들어감 ㅋㅋㅋㅋ







지도에서 아래쪽에 있는 꽃가루 스탑이 저 동상이에요.
바로 위의 꽃가루 스탑은 주의사당 입구 계단에 있는 항아리 동상.
나란히 있는 스탑에 루어가 각각 걸려서 사람들 박 터짐 ㅋㅋ
차에서 내리고 자전거며 스케이트보드 뭔가를 하나씩 타고 어디선가 다들 나타남.

음.... 포켓몬고 유저들 강제 포밍아웃 + 강제 정모예요 ㅋㅋ

물론 사진에 나온 파라스도 잘 잡았습니당 헤헷-

#포켓몬고 #체육관 #도장깨기 #루어모듈 #홍수몬 #라프라스 #파라스 #포케스탑 #강제정모 #포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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