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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남의 집 앞마당에 잔디가 깔리는 걸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저는 집 주인들이 정성들여 잔디를 심는건 줄 알았는데, 잔디가 심긴 카펫을 펼쳐 까는거였고요 ;ㅅ;

일꾼들이 잔디카펫을 발로 뻥뻥 참 ㅋㅋ 그리고 빈틈없이 이어깔면 마치 하나의 넓은 잔디 마당처럼 보임 :)

앞마당에 잔디를 까는 일꾼들



처음 알게 된 앞마당 잔디 까는 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는 퇴근하고 와서 저녁밥 먹고 소화도 시킬 겸 도장 깨러 나갔다가

집 앞에서 쌍무지개를 봤어요. 무지개 태어나서 처음 본 듯!!

아래 사진은 쌍무지개와 그걸 찍고있는 TJ예요.

실제로 봤을 땐 무지개 두 줄이 모두 선명하게 잘 보였는데,

사진에서는 2번 무지개는 왼쪽 윗부분에 희미하게 보여요 ㅎㅎ

저녁 8시에 찍은건데 아직까지 꽤나 환해요. 여름이라 아직 해가 제법 긴 듯!!


위니펙 하늘에 나타난 쌍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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