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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토요일이었던 10일날 아이엘츠를 쳤었는데 결과가 오늘 나왔어요..

이민점수 기준 만점을 받으려면 이치 7.5 / 6.5 / 6.5 / 6.5 가 필요해서 이 점수를 받으면 좋겠다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필요한 만큼 혹은 약간 더 나와서 시험 한 번에 땡 칠 수 있게 되었어요.
시험비가 너무 비쌈 ㅜㅜ 309불이나 들고요..

시험 전날 배 아픈거 하며 시험 날 긴장하는 거, 시험 시간 길어서 배 고픈거, 스피킹 시험 1대1로 마주앉아서 덜덜 떨면서 모기 목소리로 대답하는거 어느 것 하나 괜찮은 게 없어서 두 번 겪고싶지 않은 시험이에요 ㅜㅜ

시험 후기에 대해 블로그에 적지 않았던 것 같은데, 썼었던가요....
저는 아이엘츠 시험 장소가 사설 어학원이었는데,
스피킹 시험관이 그 어학원에서 아이엘츠를 가르치는 강사였어요.


시험 끝나고 녹음기 끄고 저한테 영업 함 ㅋㅋ 나도 니네 가게 놀러 갈게 너 보통 몇 시에 근무하니?? 너도 혹시 재시험 쳐야하면 여기서 쳐 아니면 내 수업 들어도 되고 개인과외도 해줄 수 있어 하고요 ㅋㅋ

제가 스피킹 시험 내내 아주 작은 목소리로 덜덜 떨면서 치기도 했고,
수강생 받으려고 내 점수 깎는건 아니겠지.. 하는 불안감으로 2주를 보냈는데,
다행히 필요한 점수는 넘겨서 주었어요.


아카데믹과 제너럴을 두 개 다 쳐본 제 느낌은
리딩은 확실히 제너럴이 약간 더 쉽고, 스피킹과 리스닝은 문제가 똑같은 걸로 알고있고,
라이팅은 절반이 다르다들었는데 저는 글을 잘 못 쓰기 때문에 딱히 더 쉽지는 않았어요.

아카데믹 때도, 이번도, 라이팅이 구멍 ㅋㅋㅋㅋ
전반적인 제너럴 시험 느낌은 어렵다 였습니다 ㅜㅜ

시험 한 번으로 졸업한 거에서 만족하고 두 번 다시 칠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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