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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서향인 집에는 처음 살아보는데

동향과 서향을 다 살아보니 sunrise보다는 sunset이 더 예쁘긴 하네요.

(사실 sunrise는 볼 일이 별로 없었어요.. 왜냐하면 대부분 날들이 눈 뜨면 이미 해가 중천이니까....?!)


게다가 노을이랑 같이 불 켜진 건물들 반짝거리는 것도 너무 예쁘고,

Portage 가로등 주르륵 켜진 채 반짝이는 길이 되는 것도 예쁘고,

어둑한 하늘과 빨간 하늘이 같이 있는 것도 정말 예뻐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다른 쪽 창문으로는 주의사당과 오스본빌리지가 보여요.


또 다른 하나 짱짱짱인 점은, 집이 서향이라서 공항 쪽이 보인다는거!!!!

그래서 이륙 착륙 하는 비행기를 매일매일 볼 수 있고요, 날아가는 밤 비행기도 볼 수 있고요!!!!


저는 야경과 비행기를 제일 좋아하는데

무려 둘 다 볼 수 있는.... 저에겐 너무 좋은 위치의 집이었어요!!!! ♡ㅅ♡

저는 밤에 반짝거리는 것과 날아가는 비행기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해요. ㅎㅎ

노을과 위니펙 다운타운

위니펙 다운타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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