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th] 연방서류 최종 확인만 다섯번째 ㅋㅋ

이주공사에 맡기지 않고 블로그나 카페의 도움을 받아 직접 신청하려고 하는데,

블로그들 정보도 서로 다르거나 틀리거나 하다 보니

서류들 최종 점검만 벌써 다섯 번째 한 것 같네요 ㅋㅋㅋㅋ

프린트 100장은 족히 넘게 한 듯 호호 :D .................... 흑흑 ㅠㅠ

마침 집에 계신 프린터의 흑백 잉크도 다 닳아버린 관계로

며칠째 아파트 1층 로비에서 살다시피 하며 프린트를 하고 점검하고 고치고 또 프린트 하고.... ㅜㅠ

타이핑 할 때 잘못 써서 오,탈자가 그대로 출력 되어 나온 서류들부터

수기 작성하는데 철자를 잘못 써서 다시 뽑아 작성한 것들,

파란 펜으로 눈에 띄게 수기 작성 후 사인까지 다 하고 나니,
수기 작성은 모두 검정색으로 하시오- 라는 문구를 뒤늦게 발견하질 않나..

몇몇 블로그와 카페 글을 따라 작성한 뒤 다시 읽어보니까 초등 과정에 중학교 햇수까지 포함해서 적었고

모든 종류의 교육 받은 햇수를 다 합산하여 써야 하는 곳에 대학 과정 햇수만 쓴다든지..

또 최종 학력 부분을 잘못 입력한 것도 있고,

Winnipeg에 n을 하나만 쓴 것도 있고,

하마터면 여권 복사본만 내고 비자 복사본은 빠뜨릴 뻔 하기도 했고,

None이라고 쓰세요 / Not applicable이라고 쓰세요 라는 글이 보이면
시키는 대로 정확히 따라 쓰시면 됩니다.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를 원본으로 내야한다고 적힌 글들을 봤지만
체크리스트에는 모두 사본으로 제출하라고 되어있고....
원본이냐 사본이냐 하고 설명을 읽어보니 common-law인 경우만 관련 서류를 원본 제출.

마찬가지로 노미니 레터도 사본 제출을 해야하는데 원본을 제출해야한다는 글들을 읽고 재검토 하기 등.

최종 확인을 한 다섯 번 한 거 같아요 ㅎㅎ 뽑고 고치고 긋고 뽑고 고치고 긋고 흑흑 ㅜㅠ

내일 출근길에 가져가서 퇴근길에 집에 오기 전, 우체국에 들러서 보내버릴 거예요.

더 이상의 수정은 없돠!!!! 제발 더 이상 틀린 부분은 없겠죠 ㅠㅠㅠㅠ

물론 또 실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더 이상은 못 하겠어요 ㅋㅋㅋㅋ 서류는 내일 무조건 보냅니당-

그리고 나중에 여유가 될 때, 서류 작성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 범죄 기록 조회서(회보서)는 CIC 원칙 상으로
6개월이 넘는 연속 거주 경험이 있는 국가에서만 발급 받으면 됩니다.

6개월이 넘게 체류한 적이 있는 국가가 아니에요. 연속으로 6개월이 넘게 체류한 적이 있는 국가입니다.

연속 체류 기간이 6개월을 넘지 않는다 하더라고 전체 합산 체류 기간이 길 경우

후에 CIC 측으로부터 추가로 범죄 기록 조회서를 요청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추가 서류 요청이 올 경우에만 발급 받아서 제출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