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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코워커 중 한 명이 집에서 기르는 선인장이 자꾸 새끼를 만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분양을 권하고 있어서 제가 하나를 얻게 되었어요.


제가 오늘 근무하는 데 가게에 잠깐 들러서 전해주고 갔고요.


어제 아이키아에서 바닥에 물 빠짐 구멍이 있는 화분을 찾지 못 해서

오늘 출근 버스를 타기 전에 잠깐 달라라마와 달러트리 모두 들러봤는데

제가 찾는 물 빠짐 화분이 두 곳 모두 있더라구요.

아기 선인장을 받은 뒤에 크기를 보고 더 적합한 사이즈를 파는 곳에서 사자 하고 일단 보류한 채 출근했는데,

정말 작은 아기 선인장을 손에 들고 가게로 찾아와주었어요 ㅋㅋㅋㅋ


슈퍼바이저도 옆에서 보고

"내가 세상에서 본 선인장 중에서 제일 작은 선인장이야!!" 하면서 놀랐고요 ㅋㅋㅋㅋ

이 아기 선인장에게 맞는 화분의 크기를 구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당분간은 담겨온 화분에 그대로 두고 기르기로 했어요.


오늘 분양 받아서 퇴근 길에 집으로 함께 온 아기 선인장이에요.






얼마나 작나면,,









다임보다 작답니다 ㅋㅋ 완전 아기예요.


선인장이 자라나서 덩치가 커지면 무지 뿌듯할 것 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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