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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Winnipeg

[349th] Canad Inns

­­­ ­ 2017. 3. 17. 15:09



퇴근길 Portage에서 버스를 내리면

집으로 걸어오는 길에 지나가게 되는 메트로폴리탄 엔터테인먼트 센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여태 캐나다 인이라고 읽어왔는데,

함께 걸어오던 TJ가 "캐나 인이야" 라고 말해주었어요.


옆에 있는 산 모양 아래 메이플맆이 있는 게 저는 A모양을 대신하는 건 줄 알았거든요.

쌤숭도 SΛMSUNG 이렇게 A 대신 다른 모양을 넣어둔 것처럼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캐나다 라고 읽었나봐요.





찾아보니 캐나ㄷ가 맞았습니당 ㅋㅋ A처럼 읽히도록 낚은 로고와 위치였던 것 같아요.



히히 캐나ㄷ 캐나ㄷ 캐나ㄷ 뭐 그렇다고 합니당-


오늘로 이제 교정교열 작업은 모두 마무리예요.

내일 아침에 매니토바 건설협회(?) 측에서 보내주는 퀵 아저씨가

작업한 모든 종이 자료와 usb를 가지러 저희 아파트로 오시기로 했어요.

재밌는 단기 부업이었습니다 ㅎㅎ


이제 다시 프랑스어 공부 열심히 해야해요 ㅜㅠ

델프 베엉 시험이 350~400시간 실용학습으로 닿는 수준이라 하는데,,

하루 2시간씩만 해도 200일만 하면 400시간이니까요.

학생 때는 매일 10시간씩도 공부하고 했는데,

카페 일 하루에 많아봐야 8시간 사부작 일 하고 있으면서

철철 남는 시간 동안 하루 2시간도 공부 안 하면 난 바보 멍청이 의지박약 게으른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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