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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여온 조각케익 세 종류.

1. 체리가 올라가있는 banana split (왜때무네?? 바나나맛이 거의 안 나고 안에 딸기색의 무스가 있음)

2. 라즈베리가 올라가있는 raspberry chocolate charlotte (초콜렛맛과 라즈베리 맛 둘 다 진함)

3. 그리고 마지막은 피칸이 올라간 shmoo (케익 조각 전체의 70% 정도가 휘핑크림인 듯..)


라즈베리 초콜렛 샬롯은 맛있어요.

바나나 스플릿과 슈무는 별로였어요.


혹시나 공원에 놀러오시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근처에 오셨다가 저희 카페에 들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서요. 조각케익인데도 한두푼이 아닌지라.... ㄷㄷㄷㄷ






오프날에는 역시 불닭볶음면을 먹어야 알찬 오프가 될 수 있어요.

얼마 전 치즈불닭볶음면을 새로 발견해서 한번 사와봤어요. 오늘도 오프인지라 먹으려고요.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보다 이 치즈버전이 조금 더 맛있었어요.







달라라마와 달러트리에서 각각 사온 연필깎이와 고리.

문구류에 욕심이 많아서 어딜 가든 문구류를 그냥은 못 지나치는데

마침 요즘 공부하면서 단어장을 만들어야지 하며 고리를 찾아다녔고요.

 빨간 색연필 끝이 뭉툭해져서 연필깎이를 사러 갔어요.



얼마전에 월마트에 새벽같이 뛰어가서 펀치를 사온지라,,

모르는 단어를 종이에 적은 다음 펀치로 열심히 구멍을 뚫어서 고리에 끼워 단어 뭉치를 만드는 중이에요.


사실 공부하는 시간보다 이것저것 쓰고 자르고 깎고 오리고 뚫고 끼우고 하는 시간이 더 많이 드는 듯 ㅋㅋㅋㅋ


게다가 고리는 저렇게 열 개 짜리로 팔아서.... 동사 뭉치 형용사 뭉치 숙어 뭉치 다 하나씩 만들어주어야겠음 :)


그나마 볼펜을 살 필요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이 동네는 색깔이나 필기감 같은 것보다.. "잉크만 잘 나오면 되지" 느낌의 볼펜이 너무 많아요 ㅜㅠ

여기서 볼펜 사써야했다면 눈물 많이 났을 듯!!


저는 한국에서부터 늘 써오던 볼펜이 있는데, 검정 빨강 파랑 세 개는 리필까지 수두룩하게 가져왔어요.

아!! 샤프와 샤프심도요 ㅎㅎ 고딩 때부터 써온 샤프가 있어서 가져오면서 샤프심도 가져왔어요.

한국처럼 문구류가 다양하게 없는지라.... 문구류에 욕심이 많으신 분들은 오실 때 양껏 챙겨오시면 좋아요.


게다가 아직 0.3 샤프심은..

한국에서는 비싸긴 해도 구하기는 쉬웠는데, 위니펙에서는 아직 한 번도 못 본 것 같아요.

위니펙 오기 전에 샤프심을 10만원치 선물 받았어서 한 통에 왕창 다 몰아서 담아왔는데, 다 가져오길 잘 한 듯.

샤프심 안 팔아서 샤프 못 쓸 뻔 했고요 ㅋㅋ 다행히 3년째 엄청 잘 쓰고 있어요.

아마 한국 들어갈 때 또 잔뜩 사와야 할 듯..



아,, 위에 적는 걸 깜빡했는데,

달라라마는 1불 미만의 제품부터 약 5불 정도의 제품까지 물건의 퀄리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있고요.

달러트리는 어떤 걸 사든 가장 비싼 제품이 1.25불을 넘지 않아요.







그리고 또 설거지 하면서 본 코난

이눔시키 간도 크지.... 이제 막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그냥 뒤돌아서 쑈하는 듯

쟨 20년째 저러고 있는데 아직 안 들킨 것도 신기하긴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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