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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도 다 녹고 날씨도 선선하게 좋아져서 TJ와 함께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자주 다녀요.

햇볕은 뜨겁고 엄청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싸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후후-



강 위의 다리를 건너는 동안 찍은 동네 모습이에요.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찍은 다리의 모습.

위에 있는 사진은 이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다리에서 좀 떨어진 풀밭에서 찍은 모습이에요.

외로운 캐나다구스 한 마리가 풀 뜯어먹으며 놀고 있었어요.

강쪽 돌계단 밑에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는 아직 덜 녹은 눈이 조금 남아있네요.

저는 풀밭 돌타리에 TJ랑 나란히 앉아 집에서 가져온 얼린 젤리를 까먹으며 놀았어요.




두번째 사진에 나온 다리와 같은 다리예요.

다리를 건너서 아까 산책하는 그 강아지가 있던 위치에서 찍은거라 사진이 역광........ ㅋㅋ

강 위를 날아가던 까마귀 한 마리가 찍혔어요.



누가봐도 여긴 외국이오 싶은 모양의 철문과, 양쪽으로 심어진 커다란 나무 두 그루

작은 도로 건너 강과 맑은 하늘이랑 구름 ㅎㅎ



캐나다의 하늘은 대체로 맑은 편이에요.

하얀색과 파란색이 섞인 하늘일 때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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