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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과 비추천 글의 내용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추천제품이 모두에게 다 좋을 순 없을테고, 비추천제품이 모두에게 다 싫진 않을테니 참고로만 읽어주세요!!


비추천하는 제품입니다. 

Maynard Sour Patch Kids Tropical이라는 이름의 신맛이 나는 젤리예요.




사진이 좀 어두운 이유는, 제가 영화를 보면서 먹을 때 찍어서 그렇습니다.



구아바, 바나나, 리치, 파인애플, 코코넛, 망고스틴 열대과일이라면 환장을 하는 제가!!

여태 먹어본 모든 트로피칼 제품 중 가장 별로였어요. :(


맛있는 열대 과일맛이 아니라, 말리다 썩은 과일맛이 남..

그리고 신맛과 과일맛이 따로 놀아요.

표면에 묻어있는 가루에서 나오는 신맛이 먼저 훅 치고 들어와서 "읏 셔라.." 하고 나면 그 뒤에 구리구리한 과일맛이 나요.

트로피칼 이름 붙이고 맛이 없기가.... 진짜 쉽지 않은데..

이 젤리는 그걸 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맛도 좋아해요. 한국에 있을 땐 아이셔도 자주 사먹었고요.

근데 신맛은 어울리는 과일맛과 섞여야 맛있는 거 같아요. 레몬맛, 라임맛, 오렌지맛 이런 것처럼요.


혹시 이 트로피칼 젤리가 궁금해서 사먹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맛있게 드셨는지 저도 꼭 알려주세요!!

저만 맛이 없는걸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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