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추천과 비추천 글의 내용은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됩니다. 


추천제품이 모두에게 다 좋을 순 없을테고, 비추천제품이 모두에게 다 싫진 않을테니 참고로만 읽어주세요!! 



이 글은 제가 만족하며 사용하고있어서 추천 글로 쓰게된 얼음틀이에요. (구매처는 달라라마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얼음틀은 캐나다에 온 이후로 사서 쓴 네번째 얼음틀이에요.





첫번째 얼음틀은 뚜껑 없는 플라스틱이었는데, 뚜껑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물을 이제 막 담아서 냉동실에 넣을 땐 물이 쏟아질 수 있으니 평평한 곳에 두어야하고, 그 위에 또 뭔가를 올릴 수 없으니


보통 불편한 게 아니었어요.


냉동실 바닥에 두면서 그 위로는 아무것도 올릴 수 없는.... 공간낭비 ㅎㅎ





두번째 얼음틀을 사야겠다 하고 쇼핑 나갔다가, 실리콘 얼음틀을 보고 혹해서 사왔어요.


뚜껑도 없는건데.. 내가 미쳤지.... 실리콘이란 말에 눈이 멀어서 뚜껑 없이 살던 서러운 시절을 잊어버리고 ㅠㅠ


생각없이 우오오 실리콘 얼음틀이다 하고 덜컥 사왔는데요 ㅋㅋ 쓰다보니 당연히 뚜껑이 없어서 또 불편합니다 ㅋㅋㅋㅋ


실리콘 바닥은 좋긴 했어요. 근데 얼음틀 모양 자체도 너무 조그만해서, 콩만한 얼음들을 총총 얼리는 수준이었음.





드디어 세번째 얼음틀은 작정하고 뚜껑이 있는 걸 샀어요.


뚜껑이 있어서 그 위로 다른 것들을 올려놓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한번에 틀에 얼린 얼음들을 통째로 다 먹는 게 아니라 몇 개씩만 꺼내서 먹어야하다보니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조금씩 자주 비틀어서 쓰다가 틀에 금이 갔어요....


플라스틱을 너무 자주 비틀면 빨리 망가지는건 당연한거니 뭐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뚜껑이 있되, 너무 자주 비틀어꺼낼 필요가 없는 얼음틀을 사왔어요.




구매처는 달라라마이고, 가격은 제 기억이 맞다면 $3.50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 수정합니다. $2.50 이에요)




뚜껑이 있고, 그 아래 얼음틀이 걸려있고, 그 틀 아래는 만들어진 얼음을 담아두는 통이 있어요.


그리고 처음 살 때 그 통 안에 작은 플라스틱 얼음 스쿱도 함께 들어있어요!!!! (결정적 구매 원인♡)


보자마자 "어머.. 스쿱까지 주다니.. 이건 사야해!!" 하고 바로 사버렸어요 ㅋㅋ




1. 뚜껑이 있어서 냉동실에서 다른 물건들과 같이 보관하기 좋고,


2. 얼음이 다 얼고나면 한번에 모든 얼음을 전부 빼서 통 안에 저장해두고


3. 스쿱으로 필요한 만큼 떠서 먹으면 됨




더이상 예전처럼 얼음이 필요할 때마다 얼음틀을 비틀어서 몇 개만 꺼내야할 필요없이


한번 가득 얼리고나면 한 번만 비틀어서 전부 다 빼서 통에 담아두면 되니까


플라스틱 얼음틀이라도 더 오래도록 깨지지않고 쓸 수 있어요. 다시 말해 기대수명이 더 길어요!!








통 + 틀 + 뚜껑 + 스쿱 까지가 한 세트예요.

이 글을 쓰다 뚜껑이란 단어에 게슈탈트 붕괴현상이 왔어요.. ㅋ






뚜껑을 열면 이렇게 얼음틀을 둘 수 있고





얼음을 더 얼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얼음이 쌓이면 저 틀은 빼서 다른 곳에 보관하고

얼음통만 뚜껑으로 덮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돼요.



아직까지는 써봤던 네 가지 얼음틀 중 가장 만족하면서 사용하고있는 제품이에요.

얼음을 꺼낼 때도 꼭 스쿱을 찾아서 스쿱으로 꺼내고 있어요.

단 하나의 얼음을 꺼낼 때조차요 ㅋ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