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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시들마다 자원봉사자들이 무료로 택스리턴을 도와주는 클리닉들이 있어요.

본인이 살고있는 주와 도시를 선택하셔서 검색할 수 있어요.

모든 사람이 이용을 할 수는 없고, 주로 전년도 인컴이 일정 금액 이하인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어요.


가구수에 다른 연 소득 제한은 아래와 같아요.

이 소득보다 적은 금액의 연 인컴을 버신 분들만 무료 택스 클리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보통 전년도의 1년을 꽉 채워서 일하지 않는 대부분의 워홀러분들과,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본과 학생분이 많이 해당되지 싶어요.




택스 클리닉을 찾아보기 위해  먼저 정부 홈페이지에서 들어가서

내가 살고있는 지역, 신고할 택스 년도가 언제인지, 언어 등을 선택할 수 있고요.





아래 예시는 알버타주 캘거리, current year only, 영어 로 선택했을 때 나오는 26곳의 무료 택스 클리닉이에요.


영어 이외에도 지원되는 언어와 이용가능한 사람들, 그리고 이용 방법이 적혀있어요.

Walk-in은 그냥 예약 없이 찾아가서 선착순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요. (무지무지 일찍 오픈 시간 전에 미리 가시는 걸 추천!!)

By appointment는 사전에 연락을 해서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지정된 때에 찾아가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Drop-off 역시 서류를 제출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한 뒤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한국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Immigrant Services Calgary 한 곳이 있어요.

미리 예약을 해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용 가능 대상이 General public/All persons이 아닌, Newcomers와 Seniors 대상 한정이에요.

즉, 워크퍼밋이나 스터디퍼밋 등의 신분으로 계신 분들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없어요.

영주권자, 난민승인자, 혹은 일부 시민권자의 경우에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Immigrant Services Calgary에서는 3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무료로 택스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몇몇 토요일도 운영을 한다고 해요.

By appointment로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연락을 해서 예약을 잡고 방문하셔야해요.


근데 영어로 서비스를 이용받으시더라도 큰 어려움이 없을 거예요.

그냥 T4와, 다른 택스신고에 필요한 서류나 영수증이 있다면 주섬주섬 챙기시고 ID도 주섬주섬

서비스를 이용받으러 가셔서 주섬주섬 싸오신 종이들을 데스크 위에 다 꺼내놓으시면 돼요.

그러면 능력자이신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신청을 도와주세요.

물론 본인 신상정보에 관한 간단한 서류 작성을 요청받으실텐데 이 서류는 직접 하셔야하고요.

제 기억으로는 생년월일, 결혼여부, 언제 캐나다 왔는지, 뭐 그런거에 대한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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