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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Calgary

가는 날이 장날

­Kaya 2020. 2. 7. 15:31



슈퍼스토어에 애정하는 사과쥬스를 사러 갔어요.

(다른 것들은 코스트코에서 사고있어요. 마스터카드가 아직 안 와서 데빗으로 열심히 긁는 중 ㅠㅠ)



쌀을 거의 다 먹어가던 게 생각이 났어요.

코스트코에도 쌀을 파나?? 본 기억은 없는데....

슈퍼스토어 온 김에 여기서 사자~ 슈퍼스토어도 쌀은 싸게 팔잖아


저희가 먹는 캘리포니아 로즈 쌀을 슈퍼스토어에서도 팔거든요.

사실 슈퍼스토어에서 파는 쌀은 거의 다 롱그레인 쌀인데

Calrose 쌀도 최소 두어종류는 항상 있어요. 하나는 10kg이고, 다른 하나는 18kg예요.


보통 18kg짜리 Calrose가 31불 정도대 가격이었던 걸 봐왔던지라

이거 사면 되겠다~ 하고 갔는데

마침 할인을 안 하는건지 36불로 가격이 올라있었어요.


에잉, 가격이 전에 봤을 때보다 5불 정도 올랐네. 그래도 쌀만 사려고 다른 데 가기는 귀찮으니 그냥 사버리자


하고 사과쥬스와 쌀을 달랑달랑 들고 계산을 끝내고 영수증을 보니까

쌀에서 7800 포인트가 적립되었어요 헷 :)

7800포인트면 $7.80 가치이니까

결국 30불 미만 가격으로 쌀을 산 게 된 셈 ㅎㅎ


아 그리고 사과쥬스에도 포인트가 $1 정도 적립되었더라고요 ㅋㅋ


포인트를 열심히 적립은 하고있는데 쓰는 일이 거의 없어서 ㅎㅎ

지금은 43만포인트 정도 쌓여있는데,

TJ에게 사고싶은 거 있으면 사라고 그랬는데, 아직 안 쓰고있는 걸 보니 더 모았다가 한 방에 큰 걸 사려나봐요 ㅋㅋ


요즘은 케뤼그 커피머신을 제가 눈여겨보고 있어요 ㅋㅋㅋㅋ

회사에 하나 있는데 드립커피와 캡슐커피 두 개가 다 되는 구조던데 예쁘더라고요 ㅎㅎ

$150불이라 하니, 포인트 $430치 쌓여있는거에서 사더라도 28만포인트가 남겠네요 헤헷-


마스터카드나 와라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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