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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육을 받은 건 2019년 4월부터 9월까지였는데

코로나가 아직 생기기 전이라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프라인으로 교육을 받았고

인턴 실습 역시 오프라인으로 출퇴근을 했었어요.

 

제 바로 다음 기수부터는 모두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했어요.

 

이 글은 제가 수업을 들었던 오프라인 수업을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이전 글에서 보실 수 있는 수업 토픽들 중에

Firebase를 제외한 다른 모든 내용은

온라인으로 학습을 했어요.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는

아주 제일 기초적인 내용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텍스트로 설명이 되어있고 곧바로 해당 내용을 연습문제로 연습해볼 수 있는 방식이었어요.

 

선생님이 앞에 계시지만

주로 선생님의 개인적인 업무를 보시고,

학생이 질문을 하면 그에 대해 알려주시지만

따로 강의를 해주시거나 하지는 않았고요.

과제나 퀴즈만 날짜에 맞춰 내주시고 채점해주시는 정도??

 

그 외에 학습하는 부분은 모두 학생들이 각자 개인 플레이 ㅎㅎ

 

이 방법은 개인적으로 저에게 아주 잘 맞았는데요,

 

1. 집에서 혼자 원하는 시간에 따로 공부할 수 있다.

2. 수업시간에도 권장 진도보다 더 앞선 내용을 공부를 할 수 있다. (다른 학생들의 페이스에 얽매일 필요가 없음)

3. 원하는 만큼 몇 번이고 다시 돌아가서 복습할 수 있다.

4. 문제가 생겼을 때 나혼자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문제와 답을 바로 알려주는 식의 수업이기보다는

내가 혼자 내 페이스대로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고민할 수 있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여기저기서 고민해보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또 해당 학습 플랫폼에서 각 문제에 대한 정답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내가 작성한 코드와 정답 코드를 비교해볼 수 도 있어요.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만약 저처럼

자기 페이스대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고

바로 답을 알게되기보다 혼자 먼저 고민해보는 것을 좋아하고

영어 단어력이 별로 좋지 않고
(텍스트로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들은 네이버 영어사전에 검색해가며 공부했어요)

질문을 하기보다 혼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 방법이 잘 맞을 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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